사설.칼럼

기자의 시선 / ‘질문 사절’을 사절하며
한 유명 앵커의 말을 인용하자면 ‘질문’은 또 다른 권력이다. 상대가 좋건, 싫건 ‘대답’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보면 민주사회에서 위정자나 국가·지자체의 사무를 맡은 자에게 그 지위와 권한을 허락한 시민들이 행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권력은 바로 ‘질문’이다.
2021-12-19 13:42:56
‘We go high!(우리 품위 있게 가자!)’
대통령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거대 양당은 저마다의 셈법과 시간표에 따라 대선 후보를 확정, 마침내 대진표의 큰 틀이 짜여졌다. 하지만 앞으로 이어질 대선 레이스는 그 어느 때보다 피로하고, 눈살이 찌푸려질 것 같다. 아마 선거기간 내내 ‘대장동’과 ‘고발사주’, 가족이
2021-11-21 15:52:38
기자의 시선 / 언론에 ‘고(Go)’ 합니다.
어릴 때부터 독서와 글쓰기에 흥미가 많던 기자는 대학 진학 후 3년가량 학보사 기자 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 그 과정에서 ‘학생’이라는 울타리 안에 안주하면서도 사회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각종 인터뷰나 취재 등을 통해 사회라는 정글에서 살아남는 게 쉽지만은 않겠다는 걸 꽤 일찍 깨달았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적당히 타협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도 슬프지만 느낄 수 있었다.
2021-10-20 10:46:08
셔터가 멈춘 곳
위태롭게 기울어진 모습은 마치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 있는 피사의 사탑을 흉내 내는 듯하다.
2021-10-20 09:26:00
기자의 시선 / 새내기 기자’의 마음가짐
기자는 올해 2월 대학교를 졸업, 초·중·고를 비롯해 대학교까지 약 20년 가까이 지내온 학교에서 벗어난다는 부푼 기대감을 안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기대감이 너무 컸던 탓인지 직접 마주한 사회는 예상과 달랐다.
2021-09-27 09:07:44
기자의 시선 / 기울어진 전봇대
누군가에게는 뭐 그리 대단한 장면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분명히 정상적인, 일반적인 풍경은 아니다. 바로 서 있어야 할 전봇대가 비정상적으로 기울어져 있다. 기울어지게 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똑바로 서 있어야 할 이 전봇대가
2021-09-14 16:08:30
기자의 시선, 전동킥보드… 규정은 강화됐다지만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Personal Mobility, PM)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 5월13일부터 시행됐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교통수단이며 공유서비스도 점차 활성화 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 증가만큼 사고 역시 큰 폭으로, 빠르게
2021-08-26 08:59:35
경기북도 분도론, 이제는 매듭지을 때
내년 대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자들의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 된 가운데 결국 ‘경기북도 분도(分道)론’이 재점화 됐다. 분도론의 골자는 남부보다 낙후된 북부를 분리, 지역발전의 체계적 기틀을 만들자는 것이다.
2021-08-25 09:05:21
기자의 시선
제보 사진은 지난 6월 동두천시 송내주공 4단지에서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의 모습이다. 한 눈에 보기에도 안전조치가 매우 부실해 보인다. ▲울산 컨테이너 노동자 질식사 ▲인천 아파트 공사 현장 노동자 굴착기에서 떨어진 돌에 맞아 사망 ▲세종 제지공장 노동자 폐지 더미에 깔려 사망
2021-07-29 09:04:35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재창간 축사
안녕하십니까. 3대(代)가 행복한 동두천·연천!‘우리동네 대변인’국회의원 김성원입니다. 동두천·연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소식을 보도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동두천·연천시사신문의 재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1-07-28 14:56:22
제2창간에 즈음하여
2018년 11월 창간해 동두천과 연천 주민들의 ‘알권리’를 매개해온 ‘동두천·연천시사신문’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동두천·연천시사신문의 새 출발에 즈음해 우선 그동안 여러모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07-28 13:26:34
세 번째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우리 주변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나 드라마들, 그중에서도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사실이 담긴 작품들을 마주할 때면 잊고 지내던 선조들의 아픔과 상처들에 다시 놀라고 ‘탈(脫)인간급’인 일본의 잔혹함에 어김없이 경악하게 된다. 특히나 ‘위안부’ 피해자를 조명한 작품들이 그렇다. 몇몇 영화 속 대사들은 작품의 완성도나 흥행 결과와는 상관없이 가슴을 후벼 파는 듯 아프다.
2020-08-14 22:49:41
네 말도 맞고 네 말도 맞다
“네 말도 맞고 네 말도 맞다”는 일화로 유명한 황희 정승은 평생 긍정의 마인드로 아랫사람과 나랏일을 돌봤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백관(百官)을 다스리던 세도가나 고관과는 상반된 성품으로 오늘날까지 공직사회의 인성·청렴교육에 자주 소환되곤 한다.
2020-08-03 16:36:13
(기고)코로나19, 마스크로 무장한 유권자의 선택은?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고 선거 연령 하향으로 만 18세의 첫 선거권 행사가 시작되어 만 18세로 생일이 지난 학생은 정당가입은 물론 한정된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도 가능해졌다. 불과 몇 달 전까지 정치권에서 선거 연령 하향으로 10대들이 선거에 미칠 영향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지만 여러 변화 속에서도 단연 이번 총선은 코로나19가 모든 화두를 삼켜버렸다.
2020-04-13 13:12:03
동두천연천총선 본선거 닻 올려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4월 2일 자정에 개시돼 오는 14일 자정까지 총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총선의 판도가 걸려있는 경기지역은 총 59석이다. 이 중 동두천연천선거구의 경우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경합지역으로, 통합당은 우세지역으로 각각 분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20-04-03 19:26:28
(필진기고)경자년(庚子年) 쥐해를 다산(多産)의 해로
2020년 경자년 쥐띠의 해가 밝았다. 십이지신(十二支神) 가운데 첫 번째 쥐는 예로부터 영리하고 부지런하며 번식력이 강한 다산의 상징적 동물이었다. 올해는 쥐의 해 중에서도 흰쥐의 해다. 흰쥐는 쥐 중에서도 우두머리 쥐이자 지혜로워서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며 생존 능력까지 뛰어나다고 한다.
2020-01-07 15:38:40
심야유감(深夜遺憾)
10월 마지막 주 어느 날,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 무렵 기자의 아내는 피부 가려움을 호소하며 빨갛게 부어오를 때 까지 몸 이곳저곳을 열심히 긁었다. 만성‘피부묘기증’을 앓고 있어 2개월 마다 피부과 진료를 받고, 증상이 나타나는 2~3일 주기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아내이기에 기자는 대수롭지 않게 약 복용을 권했다.
2019-12-18 16:29:17
위안부 소녀상의 슬픈 자화상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했고,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리며 위안부 인권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26년이 흐른 2017년, 국회에서 ‘위안부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됨에 따라 매년 8월 14일은 공식·법적인 국가기..
2019-08-30 17:08:23
동두천·연천선거구 쪼개지면 독자생존 후퇴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4월 29일 심야에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에 태우면서 인구하한선에 못 미쳐 지역구 변동이 예상되는 전국 26개 선거구마다
2019-05-14 16:56:28
A형간염의 역습
최근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중인 A형간염의 기세가 심상찮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4년 1307건이던 A형간염 발생건수는 2015년 1804건, 2016년 4679건, 2017년 4419건, 2018년 2436건에서 올해 다시 급증, 5월 현재
2019-05-14 16:55:09

홈으로

뒤로 |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