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취재수첩

A형간염의 역습
최근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중인 A형간염의 기세가 심상찮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4년 1307건이던 A형간염 발생건수는 2015년 1804건, 2016년 4679건, 2017년 4419건, 2018년 2436건에서 올해 다시 급증, 5월 현재
2019-05-14 16:55:09
기막힌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3월 4일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전국 영·유아들의 학부모들에게 답답한 하루였을 것이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전국 1553곳에 이르는 사립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지만 형사고발·강제해산 등 교육당국의 초강수와 학부모들의 부정적 여론에 239곳만 개학을 연기하는데 그치며 투쟁
2019-03-29 11:45:35
GTX-c노선의 베네핏(Benefit)
3월 4일 열린 거시경제 금융점검회의에서 이승호 기재부1차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이 국내의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회담종료 후엔 우리나라를 포함해 주요국 증시가 다수 하락했으나 3월 1일 대부분 국가가 상승전환 했다”고 에둘러 진화의 발언을 쏟아냈다. 회담 결렬이 국내 경기 불안으로 연결되는 것을 차단하는 발언으로 보인다.
2019-03-14 16:48:19
삼한사미(三寒四微)와 속수무책(束手無策)
흑백TV 화면 같은 뿌연 풍경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와이퍼가 뽀드득 신경질을 내며 차창을 연신 닦아도 별반 나아지는 게 없는 요즘, 삼한사미(三寒四微)라는 신조어가 자주 들린다.
2019-01-30 11:14:16
해맞이, 동네행사? 관광산업?
동녘을 붉히는 새해 첫 해는 현재에 처한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란 소망이 저마다의 마음에 깃들여져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가족의 건강이나 행복, 취직, 출생, 합격 등의 소소하지만 현실적인 소망을 기원하고 사회적으로는 경제발전, 국론통합, 한반도의 평화 등 거시적인 각종 지표의 순항을 기원한다.
2019-01-16 15:02:54
짐은 무겁고 가야 할 길은 멀다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문 대통령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평범함이 가장 위대하다는 것을 하루하루 느꼈다”며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019-01-02 11:32:18
계산되지 않은 열정
고등학교 때 시골에서 상경한 기자는 대학과 사회생활을 시작한 서울이 제2의 고향이었다. 결혼 이후 서울외곽 의정부로 이사와 오랜 기간 삶의 터전을 이뤘고 이제는 동두천, 연천까지 생활 반경을 넓히는 등 기자의 인생행로는 때를 맞춰 이동하는 철새처럼 청년기부터 장년기에 이르기까지 북진의 연속이다.
2018-12-05 16:43:50
외로운 워치독(Watch dog)의 길
기자는 10여 년이 넘는 군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가을 희망전역을 선택했다. 2014년 10월 발령지 연천과 첫 인연을 맺었고, 2015년 동두천에 신접살림을 꾸려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으니 4년가량 동두천, 연천을 알아가는 중이다. 만족스러운 생활여건과 따뜻한 지역주민의 인심, 아름다운 구석구석에 반해 대위 전역 후 고향으로 가지 않고 동두천에 정착하기로 아내와 결정했다.
2018-11-23 15:43:11
촛불민심을 왜곡하지마라!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운 촛불의 힘이 정권을 바꿨다. 민심을 대의(代意)하지 못한 자유한국당은 정권을 넘겨주고, 지방선거에서도 참패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2018-11-14 14:40:42
밝은 내일을 기대하며
우리들 아침은 머리맡에 있는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실시간으로 뉴스를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무한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등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은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2016-10-21 18:15:00
자율방범대의 눈물
자율방범대란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지구대 및 파출소, 치안센터의 지역경찰과 협력해 범죄예방을 하고자 결성한 자율봉사조직으로 주요 임무는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현행범 체포 등 범죄예방활동, 범죄현장 및 용의자 발견 시 신고, 경찰관과 합동 근무 시 신고출동, 관내 중요 행사시 질서유지 및 기타 경찰업무 보조 등으로 규정돼있다. 한국의 자율방범활동은 1963년경 지역주민들이
2016-10-14 18:06:27
지진, 뭣이 중헌디?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본진)이 발생한데 이어 19일 오후 8시 33분 1차 지진 발생 지점 근처에서 또 다시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본진에 따른 여진이라 하지만 집안의 탁자에 놓인 물건이 떨어질 정도의 작지 않은 규모다. 진원지인 경주 일대는 물론 근접해 있는 부산과 울산 심지어 성남시 등 수도권 일대에서도 감지돼 많은 국민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전문가들은 한 동안 여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2016-09-30 17:39:01
폐지에 독성초?
취재를 하러 다니다 보면 양주시가 전격 폐지한 목화축제와 관련된 질문들을 많이 받게 된다. 시민 A씨는 “매년 가족들과 함께 목화축제 기간이 되면 나리공원을 찾아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는데 왜 폐지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목화축제에는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해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외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아 양주시를 알리는 데 많..
2016-09-09 17:54:25
여름은 끝났지만
폭염과 열대야가 유난히도 길게 느껴졌던 여름이 갔다. 1994년 이후 가장 더웠다는 올 여름, 40도 가까이 되는 체감온도에도 전기요금 폭탄에 에어컨을 틀지 못하는 사람들에 관심이 집중됐고, 푹푹 찌는 더위에 누진제 제도도 나라 전체를 뜨겁게 달궜다.
2016-09-02 15:18:51
한국선수단,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8월 4일부터 22일까지 한여름 밤을 느낄 새도 없이 휴먼드라마를 쏟아내던, 전 세계인의 축제 ‘2016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당초 예상했던 목표에는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이지만 한국선수단이 보름여 동안 흘린 땀방울은 그 어떤 것과 견줄
2016-08-26 18:29:45
잊지 말자!
오는 15일은 우리 모두 잊을 수 없는, 잊어서는 안 되는 광복절이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단순한 공휴일로 인식, 어디로 놀러갈 지를 정하느라 분주해 보인다. 일제치하 35년간 한반도 민중들은 일본제국주의자들과 친일파의 압제에 정말 많은 피를 흘렸다. 끌려간 남성들은 이름 모를 땅에서 총을 맞거나 탄광이 무너져 죽어갔고, 젊은 여성들은 일본군의 성노예가 돼 하루
2016-08-12 19:03:33
휴가(休暇)
6월, 이르면 5월부터 여기저기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났다.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위해서다.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다가왔다. 자녀 방학 기간과 겹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휴가가 절정이다. 이번 주에도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꽤 있다. 매년 절정기에 가족과 휴가를 떠났지만
2016-07-29 16:25:58
영세업주 힘내세요!
미성년자인지 모르고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다 적발됐을 경우 내려지는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감경이 기존 1개월에서 6일로 완화돼 영세 식품업소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6-07-17 13:20:42
올바른 역사인식
1950년 6월25일 일요일 새벽 모두가 편안히 잠자고 있을 무렵 북한 공산군이 옹진반도를 시작으로 남북 군사 분계선이던 38선 전 지역에 걸쳐 불법 남침해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개전(開戰)초기 우리의 병력은 육군 8개 사단 총22개 연대 9만4974명과 해군·해병 7715명, 공군 1166명이었으며 무기는 구식포와 소총에 탱크는 한 대도 없었다. 남침을 하려고 철저히 준비한 김일성은
2016-07-01 18:14:02
"두 소녀 잊지 말자!"
지금부터 14년 전, 대한민국은 ‘한일월드컵 축구대회’로 연일 뜨거웠던 2002년이었다. 그해 6월 4일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첫 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그리고 유럽의 강호이자 루이스 피구라는 최정상급의 선수가 포진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하루 앞둔 13일에
2016-06-17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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