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방자치 > 종합

임충빈 후보 측, 본지에 막말

본지에 독설과 비방 세례… 고압적 구태 ‘극치’
본지, “법적 검토 및 업무추진비 감사 청구할 것”

2010년 05월 31일 10시 12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무소속 임충빈 시장 측이 선거유세에서 양주신문에 막말을 쏟아냈다.

임 후보의 선거운동원 A씨는 30일 회천3동에서 유세를 하면서 양주신문 보도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후 신문의 존폐까지 운운, 협박과 권위적인 구태의 극치를 보였다.

A씨는 “양주신문은 임충빈 후보의 유세를 촬영만 할 뿐 기사화하지 않는다”며 “양주신문은 이제 양주에서 안녕~빠빠이”라는 독설을 퍼부었다.

임 후보 측은 자리를 옮긴 리치마트 앞 유세에서도 본지를 계속 성토했다.

A씨는 한술 더 떠 양주신문을 군중에게 펼쳐 보이며, 재차 보도에 항의를 표시한 후 “양주신문이 양주시장후보로 임충빈을 소개해야 하는데, 동두천 시장후보로 소개했다”며 “임충빈이 동두천에 사는지 양주에 사는지도 모르는 이런 신문이 양주를 대표하는 신문이냐?”고 비난했다. 또한 “양주신문과 조선일보의 여론조사 수치 차이가 20%”라며, “양주신문의 여론조사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이라고 허위사실을 진실인 냥 호도했다.

특히 양주신문 전 발행인의 인척관계와 본지의 통상적 배부방법까지 마치 문제가 있는 것처럼 거론하는 등 작정한 듯 거짓논리로 일관했다.

양주신문은 이에 따라 임 후보 측 주장 중 여론조사에 대한 비방과 통상적 배포방법, 후보를 잘못 표기한 부분 등은 모두 근거 없는 억지로 이는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고문변호사의 자문을 통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임 후보가 본지 비방을 하는 과정에서 일체의 제재도 하지 않은 점은 그의 심각한 언론관을 드러낸다고 보고, 강한 유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본지는 또한 임충빈 후보가 재임 동안 쓴 업무 추진비에 대해서도 특정인의 편의를 봐줬는지 여부 등을 따지기 위해 정보공개 청구와 감사원 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본지 권기덕 대표는 “한 표가 아쉬운 때에 이 같은 흰소리로 표심을 잡아보겠다는 얄팍한 술수는 상식에 어긋나는 치졸한 네거티브전략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또 “여론조사는 전적으로 리서치 기관에서 과학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06년 선거 때도 본지의 여론조사는 적중했는데,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막말을 한 것은 분명 허위비방, 폄하 발언”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지역신문을 하수인취급하려는 풍토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충빈 후보는 본지의 수차례에 걸친 정책공약 및 인터뷰 요청을 거부해 편향된 언론의식을 여과 없이 드러낸 바 있다.



선거특별취재팀 기자 | 다른기사보기 |
- Copyrights ⓒ (주)양주/동두천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ttp://www.dysisa.com/main/main_news_view.php?seq=17795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네티즌의견

의견숨기기
이름작성일
전체의견보기(0)
이름
비밀번호
제목 의견등록
내용
스팸방지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