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 종합

특집 /양주ㆍ동두천 격동의 총선거 60년사

19대 총선 1년 앞으로-2

2011년 04월 08일 17시 20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권불십년? 다선의원 배출 ‘인색’

2012년 4월 11일 19대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주에 이어 1981년 치러진 11대 총선부터 양주 동두천의 총선거 60년사를 정리했다.



[11대 선거] 홍우준, 김문원 당선

1981년 3월 25일 제 11대 국회의원 선거는 전 선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치러졌다.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거구별로 다수득표자 2명을 당선인으로 선출하는 중선거구제였다.

양주ㆍ의정부 유권자 14만6277명 중 11만392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후보는 민권당 채항석, 사회당 박찬정, 민주정의당 홍우준, 민주한국당 김문원, 무소속의 유일과 정운종이 출마해 경합을 벌였다.
이들 중 4만3617표(38.7)를 얻은 민주정의당 홍우준 후보와 2만7925표(24.7%)를 득표한 민주한국당 김문원 후보가 당선됐다.

홍우준 국회의원은 1923년 평남 평양 출생으로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 경민학원 설립해 이사장으로 재직했으며 11대, 1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문원 국회의원은 1941년 양주 출생으로 서울대 정치학을 전공하고 한나라당 의정부 지구당 위원장과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 2002년~2010년까지 의정부시 시장으로 재임했다.



[12대 선거] 선거구 분리… 김형광, 홍우준 재선 성공

1985년 2월 12일 치러진 총선거는 1981년 7월 1일 양주 이담면이 동두천시로 승격ㆍ분리되면서 양주ㆍ의정부ㆍ동두천 선거구로 나뉘어 치러졌다. 당시 총 유권자 17만6512명으로 15만38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후보는 민한당 김문원, 민정당 홍우준, 신민당 김형광 등 3개 정당의 후보들이 출마해 경쟁을 펼쳤다.

선거 결과 8만6329표(58.4)를 득표한 김형광 후보가 압승을 거두며 당선됐고 그 뒤를 4만2178표(28.9%)를 얻은 홍우준 후보가 당선돼 두 후보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
김형광 국회의원은 1935년 양주 출생으로 미주리대학교 캔자스시티교 대학원을 수료하고 제 10대, 1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3대 선거] 소선거구제 도입… 이덕호 후보 당선

1988년 4월 26일 제13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됐다. 12대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의정부시가 분리 돼 동두천시ㆍ양주군 지역구가 독립선거구로 치러졌다.
선거 방식은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거구별로 최다수 득표자 1인을 당선인으로 하는 1구 1인의 소선거구제로 실시했다.

동두천시ㆍ양주군 선거구는 총유권자 수 9만2763명으로, 이 가운데 7만1267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13대에 출마한 민정당 이덕호, 민주당 김형광, 평민당 김국환, 공화당 정진영 후보 중 처음 출사표를 던진 민정당 이덕호 후보가 3만1879표(45.2%)를 얻으며 당선, 이변을 연출했다.

이덕호 국회의원은 1941년 동두천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수료하고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을 역임했다.



[14대 선거] 김형광과 접전 끝에 임사빈 당선

1992년 3월 24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는 13대와 같은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거구별로 최다 득표자 1인을 당선인으로 선출하는 소선거구 다수대표제와 전국구 비례대표제로 나눠 실시했다.

동두천시ㆍ양주군 유권자는 10만3869명으로 이 중 7만840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후보로는 민자당 임사빈, 민주당 김형광, 국민당 김국환, 신정당 윤근용, 무소속 이성수, 무소속 정진영 등이 출마했다.
선거 결과는 임사빈 후보가 3만5911표(46.4%)를 득표하며 3만2310표를 얻은 김형광 후보를 간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임사빈 국회의원은 1935년 양주 출생으로 국방대학원을 수료하고 내무부 지방행정국장과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1987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지사로 재직했다.
그 후 14대와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1999년 국민회의에 입당해 지도위원으로 활동해오다 향년 64세로 별세했다.



[15대 선거] 대구 국회의원 목요상 3선 성공

1996년 4월 11일 치러진 선거는 선거의 공정성과 선거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1994년 3월 16일 공포된 새로운 정치개혁법인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따라 실시됐다.
동두천시ㆍ양주군 유권자 수는 11만5729명으로 이 가운데 7만757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5대 선거에는 신한국당 목요상, 국민회의 이성수, 민주당 김형광, 자민련 김국환, 무소속 임사빈 후보가 출마해 1만7978표를 얻은 임사빈 후보를 1만표 차로 누른 목요상 후보가 당선됐다. 당시 목 후보는 2만6632표를 얻었다.

목요상 국회의원은 1935년 동두천 출생으로 1963년 고등고시 합격 후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그 후 경북 대구 지역에서 11대와 12대 국회의원, 동두천ㆍ양주 지역에서 15대와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6대 선거] 목요상 후보 ‘4선 신화’ 달성

2000년 4월 13일 치러진 선거는 15대 때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두천시ㆍ양주군 총 유권자 12만9610명 가운데 7만591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후보자는 한나라당 목요상, 민주당 정성호, 자민련 이성수 후보가 출마했으나 사실상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2파전으로 판이 짜졌다.
선거 결과 3만6445표(35.3%)를 득표한 목요상 후보가 3만3249표를 얻은 정성호 후보를 3000표 차로 누르며 4선 신화를 달성했다.



[17대 선거] 정성호 당선… 목요상 5선 좌절

2004년 4월 15일 치러진 17대 선거는 16대 때의 지역구(소선거구제)+전국구(비례대표제)와는 달리 소선거구제는 그대로 유지하되, 국회의원 선거사상 처음으로 정당별 비례대표제를 채택했다. 또 지역구 후보에 1표, 정당에 1표씩 투표하는 1인 2표제가 도입됐다.
동두천시ㆍ양주시 총 유권자 수는 16만2590으로, 이 가운데 9만 2513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후보는 한나라당 목요상, 민주당 이성수, 우리당 정성호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선거 결과는 정성호 후보가 4만5082표를 득표해 당선됐고 3만9896표를 얻은 목요상 후보는 5선 문턱에서 좌절됐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1962년 연천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와 대진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고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표로 활동했다.



[18대 선거] 김성수 국회 입성, 정성호 재선 ‘좌절’

2008년 4월 9일 치러진 총선은 양주ㆍ동두천 선거구 전체 유권자 20만2774명 중 8만8110명(43.5%)이 투표에 참여했다.

선거 결과는 4만1822표(48.0%)를 득표한 통합민주당 정성호 후보를 누르고 한나라당 김성수 후보가 4만3462표(49.9%)를 획득하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수 국회의원은 1953년 양주 출생으로 유양초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30대 나이에 양주도의원 선거에 도전, 당선되며 총망 받는 젊은 정치인의 명성을 알렸다.
한나라당 양주ㆍ동두천의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아 4년간 당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김주성 기자 | 다른기사보기 | kjoos1980@nate.com
- Copyrights ⓒ (주)양주/동두천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ttp://www.dysisa.com/main/main_news_view.php?seq=20478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제목 의견등록
내용
스팸방지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