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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특집/자녀와 함께 떠나는 안보투어

안보의 요람,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찾아

2011년 06월 03일 18시 38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전경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남북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과 흔들림 없는 안보의식을 재정비해 튼튼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한다.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이런 기류에 따라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한국전쟁과 동두천’ 기획전시회를 열었다. 이번에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가족과 함께 소요산의 정취를 즐기면 어떨까?

 ▲M48 전차



경기의 소금강으로 잘 알려진 아름다운 소요산을 배경으로 지난 2002년 세워진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수이북 최초의 평화박물관으로 아름다운 주변경치와 함께 잊혀져가는 6.25전쟁에 대한 이해, 참전국의 활약상, 관련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안보체험 현장으로 제격인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소개한다.

 ▲5인치 2연장 함포



 ▲C-123 수송기



3층 건물인 박물관은 4만㎡ 부지에 연면적 2616㎡ 규모로 1층 기획전시실, 2층 주전시실, 3층 영상실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에는 대형 군장비가 전시돼 있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박물관 야외전시장이 펼쳐지는데 이곳에는 6.25전쟁 당시 전투에 쓰였던 탱크와 장갑차, 항공기 등이 전시돼 있고 당시 미군의 최신식 무기였던 M48탱크와 T33A 항공기, CM6614 장갑차 등을 전시해 전쟁을 경험한 노년층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함포 1문도 전시돼 있다.

 ▲전시실 내부-참전국소개



시대의 아픔 담은 전쟁유물 풍부
박물관 내부는 8.15광복에서 6.25전쟁 후 이산가족 찾기까지 시대적 아픔을 12개 도자부조로 표현해 놓은 로비와 연중 다양한 특별전이 전시되는 기획전시실이 있으며 2층 주전시실에는 6.25전쟁 당시 참전한 미국, 영국, 터키 등 전투 병력을 파견한 16개국 및 노르웨이, 스웨덴 등 의료지원을 파견한 5개국 등 총 21개국 외국 병사들이 사용했던 전투장비와 복장이 각 나라별로 분류해 놓았다.

 ▲전시실 내부-참전국 전투장비 전시



또한 UN군의 참전규모 및 주요전투, 피해상황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3차원 디오라마(작은 모형들로 장면을 연출하는 전시물)를 전시해 놓아 당시 치열했던 전투 장면을 생생히 엿볼 수 있다.

이 밖에 3층 영상실은 6.25전쟁의 소개 및 전개상황, 인천상륙작전, 포로교환 및 휴전 등을 영상물로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대영상실에서 6.25전쟁 다큐멘터리로 방영하고 있다.



벨기에ㆍ룩셈부르크 참전 기념탑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 기념탑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역에서 5분 거리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로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 3층 야외전시장에 기획전시 및 상설전시 등을 위한 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소요산역 맞은편 소요산자락 야산에 있는 벨기에ㆍ룩셈부르크 참전 기념탑도 안보관광 현장으로 둘러 볼 수 있다.

이 탑은 한국전쟁 때 UN군으로 참전한 벨기에와 룩셈부르크군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1975년 9월 26일 국방부에서 제작ㆍ건립했다. 벨기에군 지상군 1개 대대와 룩셈부르크군 지상군 1개 소대는 1951년 1월 31일 정의의 십자군으로 파한돼 용전분투하다가 1956년 6월 15일 본국으로 개선한 군대이다.

  ▲소요산 사계



박물관이 있는 소요산은 높이가 587m로 산세가 그다지 웅대하지 않지만 뾰족뾰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묘한 매력을 풍긴다. 소요산은 봄철 진달래와 철쭉도 장관이다. 여름철에는 더위를 한방에 날릴 맑고 시원한 계곡물이 있고 가을에는 단풍에 물든 비경이,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으로 사계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박물관의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박물관 찾아 가는 길

박물관은 소요산 입구에 위치해 의정부역에서 전철 1호선을 타고 소요산역에서 하차하면 곧바로 입구가 나타난다.
승용차로는 서울에서 3번 국도를 타고 의정부와 양주를 지나 동두천 신천 강변도로를 따라가다 강변도로 끝 지점에서 우회전해 철길을 건넌 뒤 곧바로 좌회전하면 소요산 주차장을 알리는 이정표가 보인다.



<기사제공 : 동두천시 공보전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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