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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릴레이/6기수 14가족 활동 중인 ‘향기나리 가족봉사단’

2012년 04월 20일 18시 11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가족 애(愛)를 활용해 자원봉사 효과 극대화

인간은 사회적 동물답게 사람들이 구성한 수많은 단체들 속에서 생활한다. 이런 단체가 구성되고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가족’이라는 관계에서 교육받고 성장했기 때문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가족의 유대감은 매우 끈끈하다. 이와 같은 가족의 끈끈함을 봉사활동에 적극 활용해 나눔의 기쁨을 극대화 시키는 ‘향기나리 가족 봉사단’을 방문했다.

향기나리 가족 봉사단은 봉사단 명칭처럼 어두운 곳에 갇혀 행복이라는 향기를 맡을 수 없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향기를 전달하고 있었다. 현재 6번째 기수 14가족이 활동 중이며, 각 가족들의 특성을 살려 가족마다 별칭을 명명해 회원 가족 간의 친밀도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 또 1년에 한 번씩 활동 상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회원 간 친목도모를 이뤄 의기투합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렇듯 가족 애(愛)로 다져진 가족 봉사단은 매주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12시 정도에 은현면에 위치한 수녀원 ‘성 빈첸시오’를 방문해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가족 봉사단 회원들은 1년 동안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교육을 받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자연스럽게 봉사의 참뜻을 습득해 진정성 있는 봉사의 실천을 가능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봉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풍부한 사회복지사와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수혜자들의 최대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향기나리 가족 봉사단 이욱진 단장은 “사회복지사에게 조언 받아 봉사활등을 하고 있어 모두가 즐거운 질 높은 봉사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온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녀들의 올바른 인성과 예절을 확립 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쉼 없이 돌아가는 일상에 주말마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부부 관계를 개선시키는 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일반 개인적인 봉사활동과 달리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는 가족 봉사는 단합된 가족의 의지만 있다면 온 가족이 나눔의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가족 봉사단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재능기부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소외계층이 쉽게 누리지 못하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악기 연주가 가능한 회원들이 공연을 하기도 하며, 심지어 악기에 문외한인 회원들이 악기를 배워 공연하는 열정을 보여 어떤 봉사단체보다 봉사 의지가 강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가족 봉사단은 외출이 쉽지 않은 노인을 대상으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어 올해도 어김없이 체계적이고 질 높은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욱진 단장은 “가족 봉사단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지만 양주시의 복지예산 삭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호소했다.

이런 난관 속에서도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처럼 음지에서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향기나리 가족 봉사단. 앞으로도 이들의 활동이 많은 가족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한다.



김상현 기자 | 다른기사보기 | db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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