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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특집/사동초등학교 임완택 교장

학생들이 마음을 여는 맞춤형 교육 추구… “학교에서 학생은 VIP고객이다”

2012년 05월 18일 19시 32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제자들이 직접 만들어준 카네이션을 달고...


미래 꿈나무와 33년째 외길 걷는 토박이 선생님

1960년 동두천에서 태어나 동두천초·중·고를 거쳐 인천교대와 한국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사동초 임완택 교장을 집무실에서 만났다.

1981년 사동초교에서 교사업무를 시작한 임완택 교장은 2006년 2월까지 동두천초교와 걸산분교, 보산초교에서 제자를 가르치다 신천초교와 동보초교에서 교감으로 재직했다.
“교감으로 재직한 5년의 기간동안 다양한 평가와 학교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학교 경영과 교육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해지는 행복경영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임완택 교장은 30년 간 교육자로 살아온 교육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 등을 통해 얻은 전문적인 식견을 마지막으로 쏟기위해 교사로 첫 업무를 시작한 사동초교에서 교장직을 맡았다.
“사동초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교직의 주춧돌을 쌓던 초심으로 돌아가 교장의 첫 업무를 하고 싶었다”며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교장은 매일 아침 교문 앞에서 등굣길 517명의 학생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학생들이 수업에 들어가면 얼굴을 볼 기회가 많지 않다. 교문에서 학생들과 인사하며 눈높이를 맞춰야 말문도 열리고 소통이 이뤄지며 자연스레 고민해결의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임완택 교장의 학생 위주의 교육에 대한 신념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열정 덕분에 사동초교는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동초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돼 연간 1억원씩 4년간 지원과 학급당 학생이 25명 이내로 줄고, 교육과정 운영에 일정 부분 자율권을 보장받게 됐다.
또 사실상 사동초교와 별개지만 지난 3월 동두천 최초의 공립 단설유치원인 사동유치원이 개원을 맞이해 학교 이미지 상승에 한 몫하고 있다.

임 교장은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꿈을 가꾸어 가는 행복한 사동초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 추진되는 대부분의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물살리기’ 환경체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생활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미군부대와 자매결연을 갖고 매주 수요일 미군과 카투사 8명이 학교를 방문해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인 1교육기부’를 갖도록 프로그램을 늘려 학부모들 사이에서 상당한 만족감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청소를 하는 것이 아닌 청소직원을 따로 고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건강까지도 배려했다.
임완택 교장은 교육자 외에도 지역사회 봉사 및 청소년 지도교육 실천가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1992년 사회단체 어수회에서 활동하면서 불우청소년 장학사업과 환경보호, 주거개선 활동, 동두천청소년별자리과학축제 등을 직접 추진했으며, 11대 어수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 법무무범죄예방위원과 청소년지도위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선도 활동에도 이바지하고 있으며, 늘푸른 예술제 및 청소년뮤직페스티발, 비전스쿨 등 청소년문화육성에도 공을 들였다.

임완택 교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실력을 높이고 꿈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섬김·가치·행복 경영의 의지를 가지고 모든 정성과 열의를 다하겠다”고 학생 사랑을 전했다.



김주성 기자 | 다른기사보기 | kjoos198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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