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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반추위, 통합반대 대책회의 열어

중앙부처에 반대의사 전달 주력…19일 대규모 집회 계획

2012년 06월 02일 13시 19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양·의·동 통합반대추진위원회(이하 반추위)는 지난 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반대 대책회의를 가졌다.

최근 양주, 의정부, 동두천 통합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과반수가 통합에 찬성함으로써 양주가 지방행정체제 개편위원회 통합 대상지로 선정될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를 대표하는 반추위 공동위원장 7명(이남용·박길서·최상곤·조용분·방기숙·안종섭·조완제·한관희)은 향후 통합반대운동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총력을 다짐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이남용 공동위원장은 “통합은 양주가 의정부의 경전철로 인한 재정 적자와 부채 등의 부담을 넘겨받는 꼴”이라며 “발전 가속도를 내고 있는 양주가 이미 포화상태인 의정부와 통합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만 일으킬 것”이라며 통합반대 타당성을 강조했다.
박길서 공동위원장은 “행안부의 세부적 계획을 파악하고 통합반대 운동을 펼쳐야 하며 통합반대를 위해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도움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완제 공동위원장은 “조건부 통합이 아닌 무조건 반대가 옳다”며 “말 뿐인 통합 반대에서 나아가 시민들이 행동을 취해 중앙부처에 결사반대 의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통합 절대 불가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관희 공동위원장은 “통합시 명칭을 양주시로 하고 시청사도 양주에 위치할 수 있다는 설명을 하면 통합에 찬성하는 의정부 시민들조차 통합에 반대할 것”이라며 “확실한 반대 명분과 절차를 정해 통합반대 운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상곤 공동위원장은 “조선시대 전통적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양주라는 명칭이 사라지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전문적인 자문 의원을 통해 현실적인 반대 이유를 확립하고 정당한 통합 반대 여론을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 막바지에 이남용 공동위원장은 “통합반대 의지를 가장 강력히 전달할 최선책은 집회를 여는 것”이라며 대규모 집회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반추위는 법에 근거한 통합반대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준비해 집회 관련 홍보활동을 실시한 후 오는 6월 19일 별산대 공연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반추위는 향후 사회단체와 연계해 일사불란하게 통합 반대 운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통합반대 서명운동 전개,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민원제기, 타 시군 통합반대위와 연대한 활동,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 항의 방문 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양주시민들의 통합반대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 다른기사보기 | db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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