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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탐방/1급수 ‘칠봉산 낚시터’

다양한 부대시설 겸비, 남녀노소·나이불문 Go!

2015년 10월 16일 17시 06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낚시춘추, 짜릿한 손맛 송어낚시 즐겨보자

최근 우리는 텐트를 베이스캠프 삼아 숲 속 우듬지를 오르고 강어귀 물줄기 따라 노를 젓고 배낭을 둘러메고 산과 섬으로, 해외로 쏘다닌다. 또한 생소하기 짝이 없는 줄타기를 하는가 싶더니 대세를 좇아 드론을 날려보기도 한다. 어디 하나 캠핑과 매칭돼지 않는 것이 없으나 진작 다뤘어야 하는 활동이 빠졌으니 바로 낚시다.

아주 보편화된 낚시캠핑에서도 플라이 피싱(Fly Fishing)은 평범하지 않다. 낚시의 여러 장르 중에서도 좀 특별한데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정적인 개념,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 계류를 휘젓는다. 그 특성상 동적이고 운동량이 있기에 캠핑 활동과 궁합이 잘 맞는다.

천상의 풍경을 배경 삼아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돼보는 낚시를 그려보지 않은 남자들이 있을까. 굳이 유명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아니었어도 플라이낚시의 판타지를 심어준 20년도 더 된 미국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여전히 뇌리에 오래도록 남아 있다. 플라이낚시 외 루어낚시, 대낚시 등도 가능한 ‘칠봉산 낚시터(대표 정해창)’가 지난 3일부터 송어를 방류하기 시작, 낚시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암동에 위치한 칠봉산 낚시터는 약 1000평정도의 규모로 95년 개장해 10년 넘게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사람들까지 낚시터를 찾는다. 특히, 해발 507m 칠봉산의 울창한 산림 속에서 샘솟는 계곡수가 사계절 유입되면서 항시 수심 2m 깊이의 바닥이 보일 정도로 깨끗한 수질 1급수를 자랑한다.
여름에는 메기를 주로 잡을 수 있으며 이벤트용의 장어와 철갑상어도 심심치 않게 낚는다.

특히, 낚시에 막 입문하는 초보자들도 메기는 손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하니 누구나가 도전해 볼만 하다. 수온이 내려가는 10월부터는 매주 300~400kg의 송어를 대량방류하고, 낚시터의 물이 얼면 얼음낚시로 전환한다. 잡은 고기들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이지만, 자연을 벗 삼아 잡자마자 매운탕이나 싱싱한 회로 즉석에서 먹을 수도 있다.

칠봉산 낚시터의 입어료는 12시간 기준 성인 남성은 3만 원, 여성과 중·고생은 2만 원이고 초등생 이하는 무료(단, 부모 옆에서 해야 하며 주말에는 별도 좌대 불가)이다. 또한 밤낚시(낮 12시 이후 시작)는 12시간이 아닌 다음날 아침 8시까지 할 수 있으며, 시간 내 한 마리도 못 잡을 경우 관리자에게 요청하면 여유시간 또한 덤으로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유유자적 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정해창 대표


칠봉산 낚시터의 향후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정해창 대표는 “낚시터 근처 개울가에서 ‘맨손 송어잡기체험’을 운영하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홍보계획이 구체적이지 않다”며 “하루 빨리 홍보 방안을 구상하고 운영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낚시터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부대시설에는 온돌, TV, 이불 등이 갖춰진 1호 메기방, 2호 역돔방, 3호 장어방 등의 방갈로 시설이 있으며 수용인원은 각각 4~5명이고, 이용료는 일~목요일 3만원,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날은 4만원이다. 펜션과 캠핑장도 운영하고 있는데 9평 규모의 복층 구조로 된 펜션은 에어컨·침대·화장실·주방거실·TV·테라스바비큐장 등이 구비돼 있고 일~목요일 10만 원,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날은 13만 원(4인 기준, 추가 1인당 5000원)인데 낚시터 이용 시 2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파쇄석이 깔린 캠핑장은 전기·화장실·샤워장 등이 제공되고 1박에 3만 원(5인기준, 추가 1인당 1만 원)이며 장박 또한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식당과 ‘7땅굴 카페’에서 다양한 메뉴의 음식과 차를 맛볼 수 있다. 낚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도 가능하니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즐길 수 있다.
문의: ☎866-1577



전상훈 기자 | 다른기사보기 | junsang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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