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물탐방 > 사람들

화제의 인물/ 조창섭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이사장

섬유산업 발전 이끈 공로 인정… 경기북부 니트산업 진일보

2015년 11월 20일 16시 04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제29회 섬유의 날 대통령 서훈의 ‘금탑산업훈장’ 수훈


조창섭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이사장(㈜영신물산 대표)이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29회 섬유의 날’을 맞아 산업훈장 중 최고의 등급인 대통령 서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아 양주지역 섬유·패션산업이 한 단계 올라서는 경사로 받아들여진다.

11월 11일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섬유의 날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이관섭 산업부 차관,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등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조창섭 ㈜영신물산 대표를 비롯해 총 53명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훈장과 표창을 받았다.

조 이사장의 이번 정부 훈장 수훈은 2003년 제23회 섬유의 날 산업포장을 받은 이후 두 번째이며, 섬유산업에 투신한 이래 40년 만에 대한민국 섬유·패션업계에서 가장 큰 상을 수상한 경이로운 영광이다.

조창섭 이사장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의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역산업계의 두터운 신망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섬유산업협회 회장을 맡는 등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설립의 초석을 다졌다.

일례로 2009년 경기도 섬유산업육성 정책을 경기도지사에 직접 건의해 섬유단지조성, R&D투자, 인력양성, 해외마케팅 사업 등 지속성장 가능한 섬유산업지원을 이끌어내어 경기북부지역을 세계 최고의 니트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섬유기술 개발을 천직으로 삼은 조 이사장은 1990년 1월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니트 전문 염색가공업체인 영신물산을 설립하고 독자기술개발을 통해 고기능성 스포츠의류, 골프웨어 등의 원단을 생산하면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니트 가공 전문업체로 성장시켰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8개의 특허기술과 5개의 상표등록, 다수의 실용신안 및 디자인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90년대 초 면 소재 편직물의 광택을 내는 실켓가공기술을 생산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생산 가능하도록 현실화하는 데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1992년에는 생산현장자동화시스템(ERP)을 개발하고 섬유업계에 접목해 획기적인 효율성 제고에 이바지했으며, 1994년에는 대체에너지 열재활용회수장치인 온·냉수 폐열회수장치를 업계에 보급하는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해 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하는 등 경기북부 염색가공업계 고부가가치의 선두주자 역할을 도맡아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영신물산은 글로벌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해 2014년 매출 586억 원(과테말라 포함)으로 전년대비 18.5%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17억7500만 원을 올렸다. 수출로 692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년대비 126% 이상 신장하는 ‘나홀로 호황’을 누렸다.

영신물산은 2005년 과테말라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3만평 규모에 면 침염 공장을 건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염색가공 업계의 글로벌화를 실현했으며 현재까지 3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면 니트 외에도 합섬 니트·날염·편직에 이르기까지 종합 소재생산 체계를 구축, 종합염색가공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미주지역의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안정적인 염색가공 물량 지원을 통해 중남미 의류봉제 수출의 90%를 장악하고 있는 한국 의류업체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탁월한 기술력과 강한 집념으로 경영 이익의 대부분을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후생복지 등에 재투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율적인 기업풍토를 조성하면서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의 그늘진 곳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하는 등 모범경영인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상훈 기자 | 다른기사보기 | junsanghun@naver.com
- Copyrights ⓒ (주)양주/동두천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ttp://www.dysisa.com/main/main_news_view.php?seq=34508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네티즌의견

의견숨기기
이름작성일
전체의견보기(0)
이름
비밀번호
제목 의견등록
내용
스팸방지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