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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탐방/보영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BY

‘우리’라서 행복한, ‘함께’이기에 특별한 ‘BY’

2016년 01월 01일 17시 49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왼쪽부터 최선우, 김지원, 김나연, 이민정, 유빈, 박수아, 양지수 학생


화합의 칼 군무, Attention! ‘BY’

최근 상큼하고 발랄한 외모는 물론 청각을 사로잡는 노래 실력까지 갖춘 신인 걸 그룹들이 속속 등장해 대한민국 방송무대를 다시 한 번 장악하려 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그녀들은 한 무리의 학이 날갯짓을 하듯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자태를 연출하곤 한다.

하지만 선망의 무대 뒤, 감춰진 이면에는 구성원 간 불화와 다툼 등 남모르는 사정으로 인해 언론의 먹잇감으로 전락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그룹 해체라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게 됨으로써 수많은 팬들에게 아물지 않을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한 때 눈에 띄는 미모와 함께 등장해 ‘뽀삐뽀삐(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 POLY) 등 히트곡을 쏟아내며 대한민국 뭇 남성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던 걸 그룹 ‘티아라(T-ARA)’는 구성원들 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멤버 중 한명이 탈퇴하고 해체 위기에 내몰리며 대한민국 연예계에 씻을 수 없는 이력을 남겼다.

동두천시 보영여자중학교를 대표하는 댄스동아리 ‘BY’는 이와 같은 우려를 무색케 하는 남다른 멤버십을 보여주고 있다.
7명의 아리따운 소녀들로 구성된 ‘BY’는 보영(BoYoung)여자중학교의 영문 첫 두 글자를 조합해 단순하지만 의미 있는 그룹명을 만들고, 지난 2003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2년 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동한 유서 깊은 동아리다.


지도교사 김민지(27)와 리더 이민정(16)을 필두로 유빈(16)·최선우(15)·김지원(15)·김나연(15)·박수아(14)·양지수(14)로 구성된 ‘BY’ 11기는 1학년, 2학년, 3학년 멤버가 균등하게 구성돼있다.

선·후배 간 위계적 분위기를 조성하기보다는 상호존중을 통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또한 화합을 모티브로 활동하는 ‘BY’는 이미 관내에서 일명 ‘칼 군무’로 인정받은 댄스그룹이다.

실제로 구성원 전체가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일관하며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서로를 보듬고 아껴주는 생활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때문인지 지난해 개최된 ‘제17회 늘푸른청소년예술제’ 최우수상, ‘제17회 청소년약물오남용예방선도및탈선방지예술제’ 우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하나 되어 흘린 땀과 노력에 대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안무가를 꿈꾸는 유빈 양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2016년도 신입생으로 입학을 앞두고 있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소녀시대, AOA, 걸스데이가 아닌 안무가, 은행원, 국회의원, 방송작가, PD, 승무원, 간호사 등 워너비(wannabe)를 향한 길은 다르지만 정도(正道)를 이루고자하는 본질적 목표의식은 같기에 그녀들이 가고자하는 길에는 거침이 없다.



김홍민 기자 | 다른기사보기 | nunti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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