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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탐방/양주청소년문화의집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갖춘 ‘힐링 장소’

2016년 05월 20일 17시 18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올바른 인성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대한민국 모든 부모가 자녀에게 바라는 전형적인 바람이다. 하지만 이는 어느 순간부터 높아진 교육열 속에 묻힌 지 오래다. 사교육 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그 안에 어른들이 흔히 말하는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청소년’이 하루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다.

청소년 대부분은 학교가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여러 곳의 학원을 거쳐 늦은 밤이 되어서야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야 할 시기이지만, 뚜렷한 목표 없이 그저 부모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이런 청소년들 중 대다수는 인문계 학교로 진학해 수많은 과목을 공부하고 있다. 그나마 자신의 목표를 위해 인문계로 진학한다 해도 성적이라는 걸림돌 앞에 원치 않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꿈과 목표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있다기보다는 ‘인생은 성적순이다’는 사회적 선입견에서 비롯된 것이라 보는 게 더 적절하겠다. 지금 청소년들은 우리가 흔히들 얘기하는 ‘여유’,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들의 열린 문화공간인 양주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대원)은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10년 ‘예술의 꽃향기가 가득한 건강한 문화 청소년’이라는 비전과 함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창의체험 공간창출’이라는 목표로 설립됐다.

현재 드럼, 통기타, 우쿨렐레, 애니메이션, 난타 등 분기별 접수하는 문화강좌와 물품판매·공연·놀이가 어우러진 작은 축제 ‘청소년 뻔FUN한장터’(매월 두 번째 토요일),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열리는 ‘문집작은콘서트 여유’ 등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만들데이·놀이데이 ▲진로를 찾아서 등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대화가 부족한 현실 속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개구리’와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아띠’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개구리는 청소년시설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운영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권익증진에 스스로 노력하는 자치활동기구이며 아띠는 지역 농촌마을을 무대로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체험을 통해 지역농촌을 알아가는 활동을 한다.

박대원 관장은 “우리 교육은 이미 사교육이 교육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아이들은 쉴 틈도 없이 학원을 오가는데 여기에 더해 중독성이 강한 스마트폰으로 소통마저 메말라가고 있다”며 “자연 속에서 신체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북카페, DVD부스, 상설청소년영화관, 노래연습실, 락밴드·드럼교실, 도서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문화의 집은 평일 오전 10~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문의: ☎8082-4160~4164



전상훈 기자 | 다른기사보기 | junsang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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