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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광숭초등학교

올바른 통일관 심어주는 교육으로 인성 ‘쑥쑥’

2016년 10월 14일 18시 04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남북 알아가는 다양한 통일교육 진행, ‘눈길’

삼숭동 천보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광숭초등학교(교장 정규창)는 2006년 3월 개교해 총 7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28학급 730여 명의 학생들과 50여 명의 교직원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통일부 요청, 경기도교육청 지정 ‘통일교육연구학교’로 선정돼 광숭초 만의 빛깔 있는 다양한 통일교육을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광숭초가 개발해 추진하고 있는 ‘NEW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지성(kNowledge), 감성(Emotion), 꿈(Wish)을 내실 있고 균형 있게 키워나가도록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에 파주평화통일체험학습장,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 다양한 안보체험 현장을 견학해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에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을 초청해 학교 안에 전쟁 유품, 사진 자료 등으로 구성된 작은 박물관을 만들고 학생들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매번 열리는 가을 운동회를 통일교육과 통합·재구성해 협동, 협력을 강조하는 경기 구성으로 진행하는 등 ‘하나 됨’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한 달에 한 번 급식시간을 활용해 북한 음식을 먹어보고 소감을 작은 메모지에 적어서 붙이는 활동으로 남과 북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데에 일조를 하고 있다.

특색 사업으로 진행하는 독서골든벨도 올해부터 ‘통일독서골든벨’로 전환해 통일 관련 도서를 선정·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육연구학교로 지정된 이래 통일교육의 대상으로서 학부모를 중요한 축으로 고려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월 2회 ‘통일이여~ 오라!’라는 북한 관련 소식지를 제작해 안내하고 있다.

소식지의 편집을 담당하고 있는 하수민 교사는 “학교에서 통일 교육을 실시해도 학부모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소식지 제공을 통해 많이 개선됐다”며 “특히, 우리가 몰랐던 북한의 실상을 사진으로 제공하는 ‘북한 이모저모’라는 코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광숭초는 또한 통일부 추천 강사 특강 실시, 특별한 출입 신청 없이 가족 안보 체험이 가능한 코스의 홈페이지 안내 등을 제공해 분단의 현 주소를 살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교사 전문성을 위한 노력도 한창이다.

통일부를 통해 검증된 통일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객관적으로 통일을 바라 볼 수 있도록 연수의 시간을 가졌으며 남과 북의 현 주소를 직접 바라 볼 수 있도록 철원권 및 파주권 체험 연수를 두 차례 시행했다.

광숭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나아가 통일 대한민국에서 꿈과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상훈 기자 | 다른기사보기 | junsang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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