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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유양동 홈실가마솥추어탕

남원식 추어탕이 양주에서도 인기 폭발!

2016년 10월 31일 13시 08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가마솥 추어탕, 가을 보양식으로 이만한게 있을까?

입맛을 돌게 하는 한 끼 식사는 몸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엔도르핀 분비를 자극하고 마음을 즐겁게 해 유쾌한 기분이 들게 한다. 봄에는 달래와 고사리가 상큼함으로, 여름에는 삼계탕이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짙어가는 가을에는 당연히 대표 보양식인 추어탕이 첫손가락에 꼽힌다. 추어탕은 사계절 내내 사랑받지만 특히, 가을의 추어탕은 의미가 남다르다. 추어탕의 재료인 미꾸라지는 7월~11월이 제철로 이때가 가장 살이 찌고 맛이 좋아 가을철 보양식으로 많이 이용되기 때문이다.

맛, 정성, 분위기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양주시 유양동에 소재한 ‘홈실가마솥추어탕’(대표 이삼우, 박영숙 부부)에는 이 같은 최고의 보양식을 즐기기 위한 손님들로 늘 북적댄다.


2014년 7월 개업하자마자 빛의 속도로 입소문을 타는 등 지역주민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맛집’으로 자리 잡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싱싱함에 정성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전라북도 정읍에서 미꾸라지를 조달해 식당 내 수조에서 일주일간 자연적으로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이 과정에서 힘이 없거나 죽어가는 미꾸라지는 일체 음식에 사용하지 않는 등 신선함을 고집한다. 들깨물에 각종 야채, 싱싱한 미꾸라지만을 넣고 2~3시간 정도 정성을 다해 팔팔 끓이면 마침내 맛이 깊고 비린 맛이 전혀 나지 않는 홈실가마솥 만의 추어탕이 완성된다고 한다.


이삼우, 박영숙 부부는 “어르신들이 단체로 오신 적이 있었는데 그중 할머니 한분이 추어탕은 비린 맛 때문에 태어나서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다”며 “그 할머니에게 속는 셈 치고 먹어보라고 권유해 한 숟갈 뜨셨는데 아주 맛있다며 두 그릇을 깨끗이 비우셨고,

이제는 단골손님이 됐다”는 기억에 남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추어탕이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메뉴라고 생각했었는데 엄마와 함께 온 아이가 너무 맛있다며 매일 먹고 싶다고 말했다”며 “그 아이 때문에 엄마가 일주일에 3일 정도 퇴근길에 들려 추어탕을 사간다”고 전했다.

또한 홈실가마솥추어탕은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며 겉절이, 깍두기, 피클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드는 등 신뢰와 만족도를 자랑한다.

 ▲추어군만두


 ▲통추어튀김


박영숙 대표는 “항상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손님들도 저희를 믿고 방문해주시기 때문이지요”라며 환한 웃음으로 말한다.

메뉴는 가마솥추어탕, 통추어탕, 다슬기추어탕, 전복추어탕, 우렁추어탕 등의 탕 종류와 추어고추튀김, 통추어튀김, 추어돈까스, 추어군만두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홈실가마솥추어탕을 방문한다면 미꾸라지를 중심으로 각종 야채와 버섯이 둘러싸여 있는 ‘추어뱅뱅이’는 한번쯤은 꼭 맛봐야 하는 별미다.

“앞으로도 손님들을 위해 메뉴개발에 힘쓰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는 이삼우, 박영숙 부부. 쌀쌀해지는 10월의 마지막에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홈실가마솥추어탕에서 한 끼 식사를 즐겨봄이 어떨까.
한편, 영업시간은 오전 6시~오후 9시까지이며 연중무휴이다.
문의: ☎840-3282



전상훈 기자 | 다른기사보기 | junsang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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