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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레코드 비&케이스핏

신인 힙합 뮤지션 ‘양주시’ 음원발매, ‘눈길’

2016년 11월 04일 17시 22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지금은 힙합 대세! 양주시는 ‘HOT’

2016년 상반기 가요계를 되돌아보면 한 가지 빼 놓을 수 없는 단어가 있다. 바로 ‘힙합’이다. 한국 힙합은 작년부터 주류 시장으로 부상해 급격히 세력을 키워가며 대세 콘텐츠로 자리 잡는 등 전성기를 맞았다.

힙합 음악이 음원차트 1위에 올라있는 모습은 이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쇼미더머니5’ 방송 당시 경연 곡들이 음원차트를 휩쓸며 힙합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고, 앞으로도 대중들은 직설적이고 서슴없는 사이다 발언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힙합의 매력에 푹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양주시에서도 혜성처럼 등장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인 힙합그룹이 있으니 바로 ‘모비딕토스’의 ‘레코드 비’(Record B·이주승)와 ‘케이스핏’(Casepeat·김기원)이다.


지난 10월 15일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린 ‘양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새로 발매한 ‘양주시’라는 노래를 통해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해 시민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을 본 시민 A씨는 “누가 노래를 부르는데 내가 다니는 장소, 공감되는 내용의 가사들이 들려와 너무 신기했다”며 “재미난 내용에 쉽게 따라 부르기도 쉽고, 중독성 강한 이 노래는 분명 히트를 칠 것이다”고 극찬했다.

노래 ‘양주시’는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 활동하는 김기원 군이 작곡하고, 16년 간 양주시에서 자란 이주승 군이 자신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담은 곡이다.

 ▲이주승


이주승 군은 “기원이형이 곡을 만들고 나에게 직접 가사를 써보라고 했다”며 “처음에는 ‘힙합의 거리’라는 주제로 쓰려고 했지만 대중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싶어 내가 자란 양주시에 대해 쓰게 됐다”고 곡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학창시절 음악을 반대하는 부모님과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나아고자 하는 길이 분명했기에 뜻을 굽히지 않았고, 실용음악과에서 인연을 맺어 본격적으로 힙합활동을 시작했다.

이주승 군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힙합의 매력에 빠져들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마이크를 숨겨가며 연습했다”며 “하지만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니 점차 마음의 문을 여셨고, 지금은 많이 응원해주신다”고 전했다.

 ▲김기원


김기원 군은 “2007년 작사·작곡, 패러디 등에 흥미를 느끼긴 했지만 그때는 단순 취미 단계로 여겨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며 “이후 군대에서 진지하게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한 결과 음악이라는 답을 내리게 됐고, 제대 후 실용음악과로 편입해 힙합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고 회상했다.

두 힙합청년은 현재 ‘모비딕토스’라는 팀으로 홍대, 신촌, 동대문 등 거리공연뿐만 아니라 평창동계올림픽 응원 행사, 대학교 초청 정기공연, 스포츠경기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도 맘껏 실력을 뽐내며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 ‘kream kulture’에 여러 번 출연해 수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향후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레코드 비의 비는 Black의 B로 흑인뮤직을 좋아하고, 하고 싶어서 힙합을 선택한 만큼 후회 없이 전진할 것이다”며 “우선은 ‘양주시 힙합’ 하면 ‘레코드 비’를 떠올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이주승 군과 “케이스핏은 Case+repeat의 합성어로 ‘어떠한 경우에도 밀고 나간다’는 뜻이다”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와도 이겨내 유명뮤지션이 될 것이다”는 김기원 군. 넘치는 재능과 열정을 갖춘 이들의 모습에서 세계로 뻗어나갈 한국 K-POP의 밝은 미래가 보였다.



전상훈 기자 | 다른기사보기 | junsang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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