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물탐방 > 탐방

명소탐방/남면 ‘허브힐’

허브 300여 종, 야생화 190여 종 등 향기 가득

2016년 11월 11일 16시 04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명소’로 떠나자!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아미노산, 정유, 지방산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허브는 면역기능 강화, 소화제, 강장제, 소염제, 항암제 역할로 질병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으며 바람이 잘 통하고 보습, 배수가 양호하며 유기질이 많은 토양에서 재배된다.

고대 시대부터 질병을 치료하는 약초로 쓰여 온 허브는 종류에 따라 효능과 기능이 다양하다. 최근까지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허브의 종류는 약 2500여 종으로 국내에서는 1000여 종의 허브가 재배되고 있다.

최근 허브가 ‘힐링’의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남면 황방리에 위치한 ‘허브힐’(대표 김혜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허브힐의 정원은 3000여 평으로 300여 종의 허브와 야생화 190여 종, 100여 수종이 어우러져 있으며 아열대성 허브와 추위에 약한 식물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100여 평의 온실도 갖추고 있다.

또한 허브힐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허브카페에서는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허브로 우려낸 향기로운 허브차를 음미하며 여유로운 대화를 즐길 수 있으며 허브차를 비롯해 직접 만든 천연 아로마 비누, 간단한 화장품 및 씨앗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허브가게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혜경 대표는 “식물학자인 아버지가 1965년 국내에 최초로 허브를 도입했는데 이런 아버지 곁에서 자라다보니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이후 예쁜 정원을 가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허브로 유명한 일본 훗카이도의 후라노 지역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온 후 홍천, 아산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허브에 적합한 곳을 찾던 중 양주에 눈을 돌리게 돼 2001년 자리 잡고, 개체수와 수종을 늘려 4년 뒤 문을 열었다”고 허브힐의 탄생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계약재배를 하는 대다수의 농장과는 달리 허브힐은 매년 3월 첫째 주에 씨를 직접 뿌린다”며 “운영 초기에는 캐나다 부차드가든에서 꽃씨를 가져오고, 허브씨앗은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가져왔는데 지금은 자가채종한다”고 허브힐만의 장점을 설명했다.


2007년 농업진흥청의 인증을 받아 농촌교육농장을 시작한 최혜경 대표는 관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본 이바라키현 전문농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누 및 화장품 만들기, 허브차 수확 등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체험지도사, 숲해설사, 원예치료사, 마스터 가드너 등의 과정을 수료해 재능기부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자연농업연구회 부회장, 농촌관광연구회 부회장, 꽃차연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해 농촌의 활력을 증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향후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김혜경 대표는 “먼저 허브힐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분들과 언제나 곁에서 힘이 돼주는 남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예쁜 정원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연인 및 가족들과 함께 자연의 손길이 가득한 허브힐에서 힐링을 느껴봄이 어떨까.
문의: ☎866-7672



전상훈 기자 | 다른기사보기 | junsanghun@naver.com
- Copyrights ⓒ (주)양주/동두천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ttp://www.dysisa.com/main/main_news_view.php?seq=38150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네티즌의견

의견숨기기
이름작성일
전체의견보기(0)
이름
비밀번호
제목 의견등록
내용
스팸방지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