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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cure코칭연구소 박지연 대표

“변화를 도출하는 것이 코칭의 힘이다”

2016년 12월 19일 16시 24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인성코칭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선봉’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과거 이른바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뤄지던 시대와 달리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하기도 힘든 현대사회에서는 이마저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월 26일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인성코칭강좌가 열려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에 본지는 강좌를 진행했던 ‘cure코칭연구소’의 박지연 대표를 만나 코칭의 정의, 기억에 남는 일화 등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양주희망도서관에 들어서자 환한 웃음으로 기자를 맞이하는 박지연 대표는 “코칭이란 마차를 뜻하는 헝가리어 코치(coach)에서 나온 것으로 손님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모셔다 드리는 뜻에서 나왔다”며

“현재 내가 있는 위치에서 내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 줄 수 있는 힘을 가진 활동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가능성을 아는 것은 자신이며 본인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코치다”고 정리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박지연 대표는 2002년 미래에셋생명 Supervisor로 근무할 당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일즈 코칭을 실시했다. 이후 NLP코칭, 에니어그램과정, EFT, 창의적교수법 등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0년부터는 페이스북에 희망과 용기, 에너지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내용 등 하루 한 편씩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지인으로부터 인성코칭 강의를 해달라는 제안을 받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인성코칭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강의를 듣는 학생들 중 개인적으로 찾아와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 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긴 시간 상담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일 때 너무 뿌듯하다”고 기억에 남는 일화를 전했다.

특히, 박지연 대표는 코칭의 활용법으로 교사나 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할 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부부 끼리나 부모가 아이들과 대화할 때 아주 유용한 대화기법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니까 집에서나 학교에서 어른들이 학생들의 이야기를 윽박지르지 않고 잘 들어주고, 또 적절한 질문을 통해서 아이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를 스스로 깨우치게 함으로써 부모 자식 간에, 교사와 학생 간에 갈등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대화 툴이라는 것이다.

그녀는 “학생들이 주눅 들지 않고, 무한경쟁의 시대에 상처 입고 낙오되는 아이들을 한명이라도 바로잡기 위해 코칭이 필요한 시대가 왔다”며 “특히, 우리 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 등의 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코칭강사 양성에도 힘 쓸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양주로 이사와 가납초등학교에서 코칭강의를 하며 양주시민으로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박지연 대표. 그녀를 보면서 양주시의 밝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었다.



전상훈 기자 | 다른기사보기 | junsang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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