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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②-최용덕 시장 공약사항 분석

최 시장, “경기북부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거듭 날 것”

2018년 12월 05일 15시 43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 건설!

지난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의 동두천시장선거 후보로 최용덕 후보가 최종 낙점되자 지역정가는 출렁거렸다.
그도 그럴 것이 7명의 민주당 후보군 중 ‘강’보다는 ‘중’이나 ‘약체’로 평가되면서 후보 압축과정에서 초반 탈락을 점치는 이가 연초에는 많았다.

그러나 최용덕 후보는 치열한 경선과 막판 결선에서 ‘강’으로 분류되던 후보들을 모두 제치고 공천권을 따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 오세창호의 배턴을 넘겨받아 행정의 수장에 올랐다.

그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될 때 내놓은 공약은 ▲국가산업단지의 확대개발 ▲소상공인 쿼터제 운영 ▲시내버스터미널 유치 ▲보훈회관 건립 ▲신시가지 악취해결 민간 자문단 운영 ▲노인정과 학교교실 공기청정기 설치 ▲중·고교 입학생 무상교복 지원 ▲노인정별 노래교실 및 건강 프로그램 확대운영 ▲어린이집 야간운영 확대 지원 ▲소요동 주민센터 신축 ▲소요산 확대개발 등이었다.


소요동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 곧장 정치에 뛰어든 최 후보는 “시장이 되면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토론을 수시로 개최해 중요정책 사업을 결정하고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시민행정’을 약속했다.

그리고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최 시장은 3가지 약속을 취임사에 담아 공직과 시민사회에 알렸다.

최 시장의 약속은 ▲동두천을 경제가 꿈틀대고 기업과 인구가 증가하는 경기북부의 핵심도시 ▲시민이 만족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동두천 ▲모든 시책과 정책을 시민존중, 시민우선의 자세로 추진 등이다.


최 시장은 “이제 희망의 새 시대가 열렸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냉전과 대결의 시대에서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국가안보를 책임지며 전쟁을 억제하는 평화수호자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우리 동두천 역시 발전과 도약의 시기를 맞이했다.

유럽까지 이어지는 한반도 종단철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남북교류와 유럽 진출의 전진기지로서 경기북부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거듭 날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민선 7기 출범을 알린 최 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시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시민중심 소통행정 ▲희망가득 복지도시 ▲만족하는 경제 ▲질서 있는 도시 등 4대 시정방침과 ▲미래 국가산업의 중심도시 건설 ▲교육이 특별한 도시 건설 ▲소상공인이 행복한 도시 건설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건설 ▲더불어 좋은 도시 건설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건설 등의 임기 중에 실현할 6가지를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우선 미래 국가산업의 중심도시 건설은 국가산업단지 확대 개발에 맞췄다.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개발 약속은 아주 먼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맥을 찾을 만큼 역대 선거에서 단골메뉴로 써먹은 대표공약이다.

상패동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원류는 2000년 이전 총선에서 나온 ‘국제자유도시 조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동두천 상패 150만평과 양주 은현 350만평 등 총 500만평에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 건설을 골자로 한다.

선언적 성격의 국제자유도시가 요원해지면서 19대 총선 이후 국가산단으로 변경, 지난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B/C 1.43, AHP 0.588) 발표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돼 먼저 1단계 약 8만8000평(약 29만㎡)만 LH가 우선 개발하는 것으로 확정된 상태이며, 대략적인 총사업비 933억(LH 723억+국고 110억+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섬유제품, 의복·액세서리,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기타 기계·자동차제조업 등 최첨단 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 시장은 최근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가로막혀 난관에 봉착하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해제를 건의하고 돌아왔다.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완료되면 올해 12월 말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에 이어 오는 2020년 착공, 2022년 준공 및 분양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더해 최 시장은 2단계로 상패동 동두천교차로 서남측 일원 약 20만평(66만㎡)의 면적에 국가산단을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작정이다.
교육이 특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신입 중·고생 2000명을 대상으로 매년 9월 예산을 편성해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2019년 관내 초교 11개 학교 223학급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2020년 관내 어린이집(임대료 지원) 462곳과 6개 중학교 94학급, 6개 고교 123학급으로 확대한다.


특히, 취임 이후 생존수영장 건립 카드를 내놨다. 생존수영 교육 인프라 구축과 시민의 여가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중앙도심공원에 수영장 25m 6레인의 생존수영장을 건립한다.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해 아름다운문화센터 2층에 혁신교육지원센터를 설치,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간 효율적 교육운영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행복한 도시 건설은 공공발주 소상공인 쿼터제 도입이 핵심이다.
시가 한해 발주하는 사업은 900여 건, 약 1000억에 달한다. 최 시장은 사업을 발주할 때 가능하면 지역 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또 상인대학 운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상담창구를 만들어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담·정보 제공의 역할을 맡긴다.


내년에는 보산역에 소상공인의 완성품 판매장을 설치하고 20억 규모의 지역화폐를 상반기 중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건설은 매년 80세 이상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안전 확보 차원에서 목걸이를 제작해 지원하고, 여가활동 및 복지서비스 증대를 위해 연중 매주 토요일마다 노인복지관을 개방한다.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확대와 개선사업도 추진된다. 현행 32개 경로당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58개 경로당으로 늘리고 사업비도 19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증액해 6개 프로그램 1000회 운영을 목표로 잡았다. 109개 경로당에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고 경로당 109곳, 장애인시설 6곳, 지역아동센터 14곳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된다.

더불어 좋은 도시 건설은 자원봉사자 사기진작(인센티브 부여)에 나서고, 17억을 들여 생연동 294-2에 지상 3층 연면적 860㎡ 규모의 보훈회관을 건립한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콜밴 운영도 확대된다. 기존 12대 차량을 2대 더 추가해 수도권 전 지역 운영을 가능하게 만든다. 내년에 추진될 반려견 전용공원조성은 총사업비 1500만 원을 투입, 애완견놀이시설과 관리시설 등을 갖춘다. 대상지는 미정이다.


오래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도 새 옷을 입는다. 동두천동 262번지에 연면적 1580㎡(4층)의 규모로 신축된다. 상패동 55번지에 연면적 2670㎡(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건립된다.

보산동 관광특구 일원에는 푸드트럭 40개가 들어서는 ‘월드푸드스트리트’가 조성되고, 상봉암동 산24번지 일원 27만5373㎡에 목재문화체험원, 야영장, 카라반 등이 들어서 소요산 삼림욕장의 위용을 키운다.

28사단, 동양대, 주민복지거점센터 3개소에 축구장이 조성되고, 주민복지거점센터와 종합운동장에 풋살장을 조성하는 등 생활체육기반시설이 확충된다.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가축사업시설(돈사) 폐업 보상, 양주시 곤충테마파크 건의, 송내동~은현IC 연결교량 설치 등이 추진되고, 청소체계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체계를 다시 손 볼 방침이다.


상봉암동 8번지 일원에 방치된 구, 성병관리소에 5~60실이 들어서는 수련원을 건립하고, 축산물브랜드육타운에 세미나실과 부대시설을 추가로 조성한다.
도심의 도로망도 변화가 기대된다.

안골마을~부처고개 도로, 동원아파트~일신건영 도로, 어수로 도로확장(어수사거리~신천교), 안흥IC 연결도로, 은현IC 연결 교량, 국도3호선 봉양IC 진입도로 확장, 지역역 및 생연로 일원 전선지중화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최 시장은 시민존중, 시민우선의 자세로 시민이 만족하고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도시, 경제가 꿈틀대고 기업과 인구가 증가하는 경기북부 핵심도시, 동두천을 꿈꾼다.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기자 | 다른기사보기 | kioai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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