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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탐밤/'파인힐빌리지'

복합힐링공간…발길 닿는 곳 어디라도 자연

2019년 05월 14일 16시 48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조망과 문화를 판매하는 관광농원

동두천에서 감악산·마차산·소요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View에 그만 넋을 잃었다.
상패IC에서 안흥IC를 질주하는 차량이 개미보다 작게 보이고, 저 멀리 동두천1.2산업단지와 동양대학교가 파노라마로 눈에 안기는 ‘동두천 파인힐빌리지’

신흥중·고를 지나 안흥IC 가기 전 좌측으로 보이는 산을 오르면 동두천 최고의 View를 사방 천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관광농원이 자리하고 있다.
커피&다이닝하우스에 다다르기 전 잠자던 감성을 깨우는 무리들. 입구에서 올려다 본 길 양옆에 벚나무, 주목나무, 꽃 잔디, 철쭉 등이 돌, 흙더미와 어우러져 영화 속 연인이 걸어 나올 것만 같다.


주차를 하고 환상의 궁을 둘러보는 코스를 따라 발길을 옮긴다.
이 곳의 나무는 모두 조경수이자 작품이다. 기개를 자랑하는 각양의 소나무가 수천 그루에 달하고 수령이 많은 느티나무, 단풍나무, 마로니에 등의 나무가 대형 조경석과 조화를 이루며 시원한 산 향을 내뿜는다.

다양한 다육식물과 화초, 식물로 채워진 작은 화원(하우스)을 지나 위로 오르면 야외 웨딩이나 야외행사하기 좋은 넓은 다목적정원이 나온다. 신랑신부가 맨발로 푸른 잔디를 걸으며 입장하는 상상을 해보니 마음이 설렌다. 좀 더 우측으로 가면 관리실이다.

관리실 건물은 청결한 샤워실과 개인 래커, 화장실, 개수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춰 캠핑이나 단체 운동, 단체 행사 등에 온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관리실 바로 옆엔 족구·농구·풋살 등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제반시설을 갖춘 잔디체육공간이다.


인근에는 11면의 오토캠핑장과 계단식으로 줄지은 5채의 방갈로가 자리를 잡았다.
해발 150m에서 텐트를 치고 산 아래를 내려다보면 마치 대관령에 온 듯한 착각이 인다.
개별 주차장과 전기시설, 개수대, 해먹설치 나무 등은 기본이고, 하늘과 맞닿은 캠핑으로 새로운 추억을 얻어간다.

편백나무를 주재료로 만든 방갈로는 건식찜질을 할 수 있고, 데크 위에 설치된 테이블에 앉아 자연 속에서 가족이나 연인이 오붓한 식사를 하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개방형카페인 커피하우스는 산 아래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공간과 야외 테이블이 비치된 정원 등 한가롭게 여유를 느끼고 차를 마시는 공간이다. 고풍과 모던한 분위기, 은은한 조명, 재즈 음악, 탁 트인 전경, 폭포수, 나무와 꽃 등은 차를 마시는 게 아니라 자연을 마시는 자신을 보게 된다.


올해 4월 문을 연 다이닝하우스는 숲속 레스토랑이다. 솜씨 좋은 쉐프가 연어장 덮밥,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연어 아보카도샐러드, 커리 등의 요리를 내온다.

대형 선인장부터 각양각색의 식물, 돌 하나까지 소품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숲을 옮겼다.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은 ‘일하는 노후’를 꿈꾼다. 바로 김남두 대표가 ‘파인힐빌리지’에서 ‘일하는 노후’의 꿈을 실행하고 있다.

서울에서 대기업 임원으로 조기 퇴직을 결심한 김 대표는 의정부 민락지구, 고산지구와 양주 옥정지구 조성 과정에서 폐기처분될 위기에 놓인 나무와 꽃, 돌 등을 하나둘 가져와 13년째 이 곳에 심고 가꾸는 중이다.
경기도 동두천시 안흥로 65-36
문의: ☎010-8779-5084



김진자 기자 | 다른기사보기 | jinjakim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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