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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동두천시, 민선7기 1년 반추(反芻)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위한 전진 약속

2019년 07월 05일 16시 29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1년의 주요 성과 복기(復棋), 향후 시정운영방향 구체화



민선7기로 닻을 올린 최용덕 호(號)의 1년은 그야말로 숨 가빴다. “동두천 시민행복을 위한 노력과 경기북부 신(新)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는 최 시장의 말처럼

6개 분야 29개 단위사업으로 세분화한 공약사업은 7월 현재 완료 12건(41.3%), 추진 13건(44.8%), 검토 4건(13.7%)의 진행률을 보이며 ‘정책은 같아도 추진력은 다른’ 면모가 분명한 수치와 확실한 체감도로 나타난다는 평가다.



이에 본지는 더 좋은 동두천을 위한 즐거운 변화를 추구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의 기록을 살펴보고 향후에 추진될 시정운영방향을 자세히 살펴봤다.

먼저 치열했던 1년 동안 ▲도내 자치단체 중 최초 ‘착한 일터’ 선정(2018년 8월) ▲노인복지관 토요일 개방(2018년 10월) ▲80세 이상 어르신 200분 아름다운 목걸이 제작·배부 ▲중학교 신입생명 무상교복 지원 등 시민행복에 초점을 맞춘 노력은 돋보였고

▲교통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동두천 록(Rock) 페스티벌 경기도 대표관광축제 선정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고민의 흔적은 역력했다.

이어 향후 3년 동안의 시정운영 방향은 ▲원도심 활성화 ▲지역산업구조 개편 ▲평생교육 기틀마련 ▲더불어 좋은 도시 ▲산림휴양도시 조성의 5개 분야로 구분, 세부 단위사업별로 유의미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계속될 전진과 희망을 함께 전했다.

최용덕 시장은 “취임 후 1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 구도심 활성화 등 아직 가야할 길은 많이 남아 있다”며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이라는 시정구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더불어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복지인프라 확충



시는 지난해 8월 도내 31개 자치단체 중 최초로 ‘착한일터’에 선정됐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직장인 정기기부자 발굴 프로그램으로 공무원 ‘희망나눔 행복드림’ 정기모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며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지역 이웃돕기는 우리가’라는 시청 직원(95% 이상)의 따뜻한 마음은 자발적인 정기기부 문화를 확산시켰고 7월 현재 관내 34개 단체, 1200여 명의 정기기부가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복지서비스 증대를 위해 노인복지관을 토요일(09시~18시)에도 개방, 2000여 명이 이용 중이며 어르신들의 안전지킴이가 될 ‘아름다운 목걸이’는 80세 이상 어르신 200분께 제작 및 배부했다.

장애인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도 꾸준하다. 장애인 콜밴 수도권 전역 확대 운행(2018년 8월), 인력확충(3월,13→16명), 콜밴 차량 증편(3월,12→14대)으로 장애인이 ‘어디든 원하는 곳에 불편함 없이 갈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확충했다.

또한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835명)부터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고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과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경로당 109곳, 어린이집 103곳에 공기청정기 임대료 지원을 시작했다.

■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교통환경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 정주여건 개선에도 고심한 흔적이 뚜렷하다. 만성적 정체를 보이던 봉양IC 접속도로는 21억 원을 투입해 약 500m 구간을 확장개통(2월)했고 일신 건영아파트 입주 이후 교통량이 증가된 동원베네스트~일신 건영아파트 간 도로는 42억 원을 투입해 197m를 조기 개통(5월),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됐다.



■ 사회체육 인프라 확충



부족한 체육 인프라 확충, 시민 체력 증진을 위해 탑동동 799번지 일원에 사회인야구장이 지난해 11월 먼저 문을 열었고 올해 7월에는 건축면적 3111㎡(941평), 연면적 3407㎡(1030여 평) 규모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구기종목은 물론 게이트볼, 족구, 등 알찬 실내·외 체육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개관했다.

■ 지역경제 활성화

지난해 9월에는 경기도와 민간기업이 5년간 총 1057억 원을 투자하고 약 37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인접한 양주·포천시와 함께 지정된 특구지정으로 경기북부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4월부터 발행한 지역화폐 ‘동두천사랑카드’는 ‘돈이 도는 지역사회’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올해 발행규모는 25억 원(정책15, 일반 10억 원)으로 만24세 청년에게 지급하는 청년배당(12억 원)과 산후조리비(3억 원)는 정책수당으로 사용하고 10억 원은 일반에 판매 중이다.

동두천 사랑카드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 골목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보편적 복지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성공적으로 안착 궤도에 올랐다.

■ 시민의 안전 확보

2013년부터 운영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의 ‘안전 컨트롤타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각지대 없이 촘촘히 설치된 관내 369개소 1652대의 CCTV를 관제요원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는 빈틈없이 구축됐다.

올해 5월부터는 안양시가 개발하고 11개 지자체가 통합 운영하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 경계를 초월한 통합 안전관리 즉, ‘광역안전도시’로 발돋움했다.

특히 출·퇴근 여성, 청소년 등 야간 이동 약자와 연계해 가동되는 실시간 모니터링·구조지원 프로토콜(Protocol)은 늦은 밤 귀가하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IoT기술을 이용한 폭염·한파 경고방송 송출 시스템을 자체개발, 시민 대응력 향상은 물론 제23회 지방정보통신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창의성과 우수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 어린이박물관 경기도 이관

2015년 개관 이후 매년 막대한 운영비가 소요되며 적자가 누적되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경기도와 공유재산 교환(6월)을 통해 도로 이관, 시의 재정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12월부 소유권이 이전되면 경기문화재단의 시설보강, 콘텐츠 확충 등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2020년 7월 재개관 예정이며 이용객 편의증진,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은 물론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문화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 현충탑부지 소유권 회복

지난 1991년 11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및 지방재정법’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으로 이전됐던 현충탑부지(생연동 산47-1번지 8534㎡)는 6월 20일부 소유권을 회복(이전등기)했다.

시는 공유재산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충탑부지 무상양여를 도교육청에 정중히 건의했고 현충탑의 상징성·중요성에 공감한 도교육청은 무상양여로 응답하며 28년 만에 해당부지가 시의 품으로 돌아왔다.

시는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열망에 성공적인 첫 발을 뗀 만큼 남은 세 걸음도 시민이 행복한 동두천을 위해 지치지 않는 전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함께 밝혔다.

■ 원도심 활성화

우선 원도심인 생연로~동광극장 1㎞구간에는 ‘두드림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2020년까지 83억 원이 투입되는 청춘로드 사업은 ‘문화의 추억·공유·창작’을 테마로 한 특화거리(감성문화 거리, 추억의 거리)조성, 보행환경 개선에 더해 관내 다양한 관광인프라의 통합·연결을 견인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원도심 주차공간 확보, 중앙로(KT사거리~서울병원 사거리)일원 인도 폭 확장을 통한 보행자 중심거리 조성도 동시에 준비 중이다.

이국적 특색을 가진 보산동에는 캠프 보산(두드림 디자인아트 빌리지, K-Rock 빌리지 조성사업)과 연계된 ‘월드 푸드스트리트’, ‘완성품 판매장’이 들어선다.

월드 푸드스트리트에는 전문자문단의 컨설팅을 거친 푸드시설 20곳이 입주 예정으로 상인·청년들이 운영하면서 골목상권 활력을 증진시킬 전망이고 보산역 1층에 입주할 완성품 판매장은 관내 생산되는 완제품이 빼곡하게 들어서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 지역산업구조 개편



상패동 일원에는 동두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총면적 26만7309㎡(8만1000평) 규모로 국토부의 최종승인고시를 목전에 둔 1단계 계획은 5년(2019년~2023년)동안 1109억 원(LH 751억, 국비 258억, 지방비 100억)이 투입되며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이 목표다.

올해부터 보상을 시작해 2022년까지 분양을 완료하면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 증대로 연 740억 원, 세수 17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먼저 전자부품·컴퓨터, 의복·액세서리·모피 등 고용효과가 높은 7개 제조업 기업이 지역산업 구조를 개편할 예정이며 1단계 사업이 가시화되는 시점부터 2단계 사업인 약 20만 평 수요조사에 착수, 총 30만평 규모로 반드시 확대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평생교육 기틀마련

중앙도심광장(생연동 594-1)에 들어설 ‘행복드림센터’ 건립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지상 3층 규모 복합건물로 계획 중인 행복드림센터는 250억 원(도비 187억5000만 원, 시비 62억5000만 원)이 투입되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중앙도심광장의 지하주차장 기능(218면) 유지와 동시에 수영장, 키즈 헬스케어센터, 시청 4개부서가 입주할 예정이며 중앙동 상권 회복의 동력이자 세월호 참사 이후 중요성이 대두된 초등학교 3~6학년생 생존수영 습득의 허브(Hub)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월에는 걸산마을 ‘행복학습관’이 신축 개관한다. 미군부대로 인해 육지속의 섬이자 문화소외지역이던 걸산마을 주민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예정이다.

■ 더불어 좋은 도시

생연동(294-2번지)에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상3층 규모의 ‘보훈회관’ 건립이 추진된다. 2021년에 준공되면 흩어져 있던 10개의 보훈단체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보금자리로 기능하게 되며 관내 보훈가족들에게 한 차원 높은 보훈·복지·편의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상패동(55번지)에는 관내 장애인(6000여 명)의 재활치료, 체육활동 터전이 될 ‘스포츠재활센터’가 2024년에 건립된다. 재활치료센터와 다목적체육관 시설을 갖춘 지상2층 규모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맞춤형 재활치료프로그램은 물론 농구, 풋살,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장애인 복지시설로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중인 보건소 별관(생연동 714-10번지)에는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을 위한 ‘치매안심센터’가 들어선다. ‘치매는 국가가 책임진다’는 목표 아래 연중 지속되는 보건소의 다양한 치매안심 프로그램에 더해 치매가족 지원사업, 치매쉼터운영사업 등 한층 촘촘한 복지 서비스가 가동된다.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했던 원도심에는 ‘복합문화커뮤니티 센터’(생연동 557-5번지)가 2023년 건립될 예정이다. 30년 이상 방치된 외인아파트 부지에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복합문화커뮤니티 센터는 북카페,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추며 주민의 다채로운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송내지구에는 2020년까지 약 120면의 주차장을 확충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 중 가장 노후 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2020년까지 4층 규모로 신축, 쾌적한 행정서비스 환경을 바탕으로 주민 니즈(needs)에 부합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동두천의 ‘랜드마크’이자 ‘경기의 소금강’인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 편의도 증진된다. 2020년까지 소요산역 광장을 확대 조성(1286㎡)하고 각종 편의 시설을 확충해 관광객 불편을 해소시키는 한편, 지역 이미지 개선까지 동시에 정조준 한다.

동두천시민 악취 민원 중 최대 숙원인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소를 위한 근원적 치유책도 이미 실행 중이다. 양주시 하패리 일원의 돈사 9곳 중 직접영향 근거리(800~1100m)에 입지한 3곳이 5월부 폐업보상안을 수용했고 추가 폐업을 희망하는 돈사 2곳과도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양주·동두천시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악취유발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조치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악취문제의 완벽한 해결을 위한 행정력 집중을 약속했다.

■ 산림휴양도시 조성



풍부한 산림을 자랑하는 탑동동 일원에는 ‘놀자숲’(산 33번지)과 ‘동두천 자연휴양림’(산 16번지)이 2020년 4월 동시 개장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놀자숲은 ‘체류형 숲 문화체험 단지’를 모토로 놀자센터, 놀이의 숲, 모험의 숲 등 다채로운 실내·외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휴식형 자연휴양’이라는 모토에 걸맞도록 휴양, 교육, 체육이 조화되게끔 시설을 단장하고 있다.

근거리에 인접한 두 곳 인근에 별도 계획으로 조성중인 ‘치유의 숲’과 ‘유아숲 체험원’까지 개장해 시너지를 나타내면 남녀노소가 모두가 만족할 산림복지지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아울러 소요산 자락에서 공사가 한창인 소요 별&숲 테마파크(상봉암동 산 21번지)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원, 카라반, 데크로드 등 산림욕 시설에서 만끽하는 청량한 숲 기운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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