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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예방접종, 회피·방제요령 준수가 핵심

2019년 07월 23일 15시 57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1037마리(전체 모기의 71.2%) 채집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7월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경보는 매년 3~11월 시행하는 감염병 매개 모기 감시사업에서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고 전체 모기밀도의 50%이상일 때 발령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가벼운 증상을 보이나 일부 급성으로 진행될 경우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 보건소·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적기에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본뇌염 예방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므로 생후 12개월~만 12세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성인 중 면역력이 없거나 모기 노출이 잦은 감염 위험 대상자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보건소·의료원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집 주변 웅덩이나 고인 물을 없애는 등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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