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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연천 방문의 해’ 출항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기본계획 수립 용역

2019년 08월 30일 17시 43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한반도의 생태수도 연천군이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연천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1000만 명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89만8000명이 연천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고, 올해 12월까지 130만 명의 관광객이 연천을 찾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기에 비공식 집계 대상지인 야영장 31개소, 체험마을 5개소, 고랑포구 역사공원, 당포성, 은대리성, 평화누리길, 동막골, 고대산, 연강갤러리, 좌상바위, 배개용암, 백의리층, 허브빌리지 등의 기타 관광지에 몰린 관광객 수가 대략 60만 명으로 추정돼 올해 연천 관광객 수는 공식+비공식 합계 190~200만 명이 예상된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공식 집계된 연도별 연천 관광객 수는 2014년 51만 명, 2015년 56만 명, 2016년 91만 명, 2017년 81만 명, 2018년 72만 명으로 올해가 전년보다 많은 이유는 그동안 공식집계 대상지에서 제외됐던 전곡리유적지, 전곡선사박무관, 호로고루가 추가된 게 주요 요인이다.

앞서 용역사인 Lee:BRIEF(대표 이우철)는 기본계획에 필요한 설문조사 결과를 8월 28일 발표하고 ▲방문의 해 콘셉트 및 전략 가이드라인 ▲타 지역 방문의 해 조사 및 분석 결과 ▲운영 계획 및 인력 투입 등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고했다.
착수 보고회에는 김광철 군수, 임재석 의장, 의원, 실·과·국장, 읍·면·장 등 총 46명이 참석,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연천의 대표 관광 콘텐츠는 안보관광체험, 평화누리길 도보여행, 문화유산 박물관, 한탄강관광지, 고대산 캠핑리조트, 자연지질관광으로 ▲자연휴양권역 ▲DMZ 자연생태권역 ▲주상절리권역 ▲역사문화체험권역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다양한 관광 콘텐츠에도 불구하고 Brand Concept(존재이유)의 부재로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할 Identity가 모호한 상태이고, 소비자 대상 홍보 부족으로 연천 관광객 유입이 완만한 곡선을 유지할 수 없는 구조다.

3년간 1000만 유치는 불가한 것일까라는 의문의 대안으로 Lee:BRIEF는 데이터 중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내세웠다.

먼저 모든 미디어 집행과 홈페이지 내 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제품별·목적별 적합한 미디어 선정, 미디어별 집행 결과와 고객의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 도출 등 측정 시스템 구축→캠페인→피드백으로 최적화된 타켓팅을 찾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홍보부재에 따른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연도별 연천 방문의 해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올해 12월까지 관광 브랜드 통합 콘셉트 개발(준비단계), 20년 제막식·선포식·광고영상 제작·광고 시작, 21~22년 콘셉트에 맞는 콘텐츠 추진·인프라 환경 개선 등이며, 3년 방문의 해 프로젝트에서 얻은 문제점과 결과는 연천군 관광 기본 계획 추진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연천 방문의 해가 연천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 생동감 넘치는 연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철 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생태계의 보고 연천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산재한 관광자원과 역량을 결집시켜 사계절 관광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연천 방문의 해’ 사업으로 연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진자 기자 | 다른기사보기 | jinjakim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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