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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임진강 유원지 마스터플랜’ 가동

연천 관광의 정수… 레저테마파크와 평화공원 조성

2019년 08월 30일 17시 47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임진강 유원지 조성사업이 빛을 보게 될 전망이어서 연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이 이르면 2~3년 내에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이 사업은 2010년 1월 연천군이 2014년까지 유럽풍 테마 숙박단지와 물고기 박물관 등을 갖춘 대규모 유원지를 개발하겠다고 밝히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으나 국비 확보와 민간 자본 유치에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을 축소·변경하는 등 일부 토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해 왔다.

그러던 중 2014년 정부의 1차 균형발전사업에 이 사업이 포함돼 2015년부터 국비가 확정, 게다가 2017년 민간사업자가 사업 설명회를 열고 2018년 MOU를 체결하면서 추진이 본격화됐다.

‘임진강 유원지 마스터플랜’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군남면 삼거리 393-7번지 일원 12만3500㎡(3만7358평) 부지에 레저테마파크와 평화공원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 관광수입 증대,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지역균형 발전 등 경제유발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8월 20일 김광철 군수, 임재석 의장,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은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임진강 레저테마파크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민간투자사인 더블엠호텔&리조트 측으로부터 사업보고를 받고 계획 수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잠정적으로 레저테마파크 조성사업에 304억 원, 평화공원 조성에 118억 원, 도로+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에 51억 원 등 총사업비 규모는 약 473억 원이 추정된다.

더블엠호텔&리조트 측이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웰니스(웰빙+행복+건강)를 경험하는 특별한 경관과 육체·정신 건강이 치유되는 명소를 모티브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레저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레저테마파크는 해양도시에서나 볼 법한 라군(lagoon)을 중심축으로 60실의 최고급 호텔&스파, 50실의 방갈로, 종합전시관, 평화공원을 배치하고 모든 건축물과 시설은 임진강의 조망과 접근성을 고려해 설계한다.

호텔+워터파크+식사를 결합한 세계적인 가족형 브랜드를 추구하는 호텔에는 카페테리아, 비즈니스룸, 푸드코트, 실내·외 스파, 사우나, 카누클럽(제작 및 교육), 전시관, 라운지, 로비, 유아놀이방, 스포츠마사지, 라군(호수)이 조망되는 레스토랑, 옥외 인피니트풀 등의 시설을 갖춘다.

가로 200m 세로 66m의 야외 라군(호수)에는 워터 슬라이딩, 플로팅 워터파크, 해변 BAR, 익스트림 튜빙, 스노우 튜브, 온천 스파, 카바나(휴게시설) 등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레저와 스포츠 시설이 도입된다.

대규모로 조성되는 방갈로는 포스트를 세워 임진강과 라군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프라이빗 풀+놀이공간+카바나의 특징을 접목시켜 가족의 장기간 체류를 유도하며 호텔의 공용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발휘한다.
종합전시관은 가든파티, 웨딩, 기업행사, 전시, 강연, 지역주민을 위한 이벤트 등 다목적 홀로 개방한다.

연천군이 국비를 확보해 자체 추진할 평화공원은 어린이놀이터를 중심으로 주변에 다양한 휴식시설과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공원이 조성되고, 레저테마파크 메인 출입구로 활용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각종 영향평가와 유원지 조성 계획 변경, 인허가 절차가 내년 하반기에 완료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가게 되고 공사기간은 1~1년 6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면서 “임진강의 청정 자연환경을 살려 웰빙시대에 부합하는 휴양형 유원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함정훈 기자 | 다른기사보기 | hjh-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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