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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동두천 록 페스티벌 ‘개막’

9월 7~8일, 소요산 특설무대… 막강 라인업 ‘출격’

2019년 08월 30일 17시 48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지역의 프랜차이즈 행사이자 경기도 10대 축제의 위용을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록(Rock) 페스티벌, ‘동두천 록 페스티벌’이 마침내 돌아온다.

폭염이 물러간 9월 7~8일, 탁 트인 소요산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21번째 동두천 록페는 정통 록으로 승부수를 던진 라인업과 관객들의 열정·환호가 한데 어우러져 들썩일 전망이다.

올해 국내에서 개최된 각종 록 페스티벌은 크고 작은 홍역을 치렀다. 매머드급 규모와 자본력을 자랑하던 ‘펜타포트 록페’의 주관사 선정 잡음, 예고 없이 취소된 ‘지산 록페’, 라인업의 잦은 공연취소로 현장 관객의 혼란을 부추긴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 1세대 국내 아이돌을 섭외해 입방아에 오르내린 ‘부산국제 록페’ 등 진성 록 팬들의 갈증을 해갈할 대안은 이제 동두천 록페가 유일하다.

이에 동두천 록페 조직위는 21년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팬들의 기대에 120% 부응할 최상의 공연을 만들 작정이다. 무료공연임이 무색한 최상급 음향장비, 아티스트와 교감이 가능한 무대구성은 기본이고 하드·메탈·펑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밴드들을 라인업으로 전면배치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컬밴드와 미2사단 밴드,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 등 기회에 목마른 이들까지 감싸 안으며 여전히 돋보이는 기획력과 변함없는 대체 불가능함을 뽐낸다.

첫째 날인 9월 7일은 고등부 10팀, 일반부 24팀의 경연으로 록페의 문을 열어 젖힌다. 이어 현재 국내 헤비메탈 씬(scene)의 최강자인 ‘디아블로’, 록에 한국적 색깔을 입힌 것으로 평가 받는 ‘블랙홀’을 비롯 ‘바크하우스’, ‘드래곤사운드’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관객들의 ‘흥 텐션’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준비를 마쳤다.

둘째 날인 9월 8일은 메인스테이지와 서브 스테이지로 나뉘어 다채로운 매력을 동시 발산한다. 메인스테이지에서는 펑크록 개척의 아이콘 ‘크라잉넛’, 인디계의 왕 ‘로맨틱펀치’, 아시아 최초 Hard Rock Rising 우승팀 ‘스트릿건즈’, ‘메스그램’, ‘피해의식’ 등 국내 밴드들의 브레이크 없는, 열정 충만한 사운드가 폭발하며 관객들을 무아지경으로 만든다.

아울러 시대를 풍미하며 세계 음악사에 유의미한 기록을 남긴 전설적인 영국 록 밴드 ‘비틀즈(Beatles)’와 ‘퀸(QUEEN)’의 명곡들도 헌정밴드(Counterfeit Beatles, UKQUEEN)의 공연에서 부활, 시대를 초월한 록 스피릿이 흥겨운 점핑과 떼창을 유도할 예정이다.

서브스테이지에서는 로컬밴드인 ‘사랑과 평화’, ‘황규현과 쉐그린’, ‘조커스’, ‘데블스’, ‘키보이스’, ‘영사운드’, ‘딕훼밀리’와 아마추어 경연대회에서 수상을 경험한 7팀의 공연이 관객들을 에너지 넘치는 록의 세계로 인도한다.

조직위는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의 편의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공연장 주변에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공실로 방치된 축산물브랜드육타운을 활용, 다양한 록페 의상과 사진 등 지난 발자취가 기록된 ‘특별전시관’을 개장한다. 또한 ‘조금 더 격렬하게’ 즐기고 싶은 마니아들을 위해 네이버로 사전 예약한 500명을 대상으로 ‘크레이지 존’도 운영한다.

김경식 조직위원장은 “환호, 열정으로 들썩일 페스티벌을 위해 많은 시민과 록 마니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면서 “K-Rock·K-POP의 태동지인 동두천의 록 페스티벌이 왜 최장수인지 확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록 팬들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의욕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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