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방자치 > 지방자치

연천군, 공직자 청렴제고 고삐 죄

본청·읍면·직속기관 전체 공무원 초심 되새겨

2019년 09월 03일 14시 33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연천군이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제고에 고삐를 바짝 죄는 분위기다.
김광철 군수는 올해 4월 터진 관급공사 비리수사 이후 확대간부회의, 월례조회, 특강 등에서 매번 청렴을 강도 높게 강조하는 등 기회가 될 때마다 공직에 단골로 주문하는 단어가 청렴이었다.

이는 연천군청 공직사회의 지역연고 의식이 타 지자체보다 강해 토착비리가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일부의 지적과 우려를 감안한 김 군수의 고뇌에 찬 갈급함으로 읽혔다.

8월 22일 연천군은 수레울아트홀에서 본청은 물론, 읍면과 산하기관, 직속기관 전체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교육으로 흐트러진 마음과 자세, 의식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초빙강사로 나선 이재일 한국청렴사회연구소 이사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공익신고, 갑질 예방 등의 사례 중심으로 공직의 마음을 두들겼다.

이 이사는 강연에서 “청렴이 주관적인 성격이지만 공무원은 일반인이 가가고 있는 청렴의식보다 보다 높은 수준의 의식이 요구된다”면서 “청렴하고자 하는 성향이 외부조건 등에 의해 흔들릴 수 있지만 공직은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군과 인연이 깊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인용해 “청렴을 모든 것의 기본으로 생각하는 목민관의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작은 것도 되돌아보면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공직자의 자존심을 드높이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도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1~2등급의 평가를 받아왔다.



김진자 기자 | 다른기사보기 | jinjakim66@naver.com
- Copyrights ⓒ 동두천연천시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ttp://www.dysisa.com/main/main_news_view.php?seq=40847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네티즌의견

의견숨기기
이름작성일
전체의견보기(0)
이름
비밀번호
제목 의견등록
내용
스팸방지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