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방자치 > 지방자치

연천 멧돼지 폐사체 또 바이러스 검출

연천서만 13건째… 민통선 인근지역 다발

2019년 12월 12일 21시 38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연천군 관내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다.

이번에 발견된 감염 폐사체는 민통선 외 약 2.0km와 1.3km의 2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돼 감염 위험성이 큰 지역으로 앞으로도 감염 폐사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관계당국의 설명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2월 11일 연천읍 와초리의 산자락과 신서면 답곡리의 농경지 옆 도랑에서 12월 10일 환경부 수색팀에 의해 각각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12월 1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폐사체를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2월 11일 멧돼지 시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야생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은 연천에서 13건, 전국적으로는 44건(경기29, 강원15)이 됐다.

연천군은 10월 3일 신서면 도밀리 지역을 시작으로 ▲왕징면 강서리(2건) ▲장남면 판부리 ▲연천읍 와초리(3건) ▲장남면 반정리 ▲신서면 답곡리(2건) ▲신서면 덕산리 ▲신서면 도신리 등 북한과 맞닿아 있는 민통선 인근지역에서 대부분 발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12월 12일 현재 연천 관내에서 포획된 멧돼지는 총 437두로 이 중 402두 음성, 13두 양성, 3두 판정불가, 19두 감염여부를 검사 중이다.

한편, ASF와 관련해 연천지역 사육돼지는 9개 농가 1만9408두가 발생 또는 예방적 농가에 포함돼 모두 살처분 처리됐다. 또 59농가 3만4427두와 70농가 14만4873두 등 총 17만9300두가 수매 또는 도태돼 연천지역 양돈산업은 이번 ASF 사태로 완전히 붕괴된 상태다.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기자 | 다른기사보기 | kioaio@hanmail.net
- Copyrights ⓒ 동두천연천시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ttp://www.dysisa.com/main/main_news_view.php?seq=40970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네티즌의견

의견숨기기
이름작성일
전체의견보기(0)
이름
비밀번호
제목 의견등록
내용
스팸방지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