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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

1월 13~23일 굴비, 돔류 등 제수용 수산물 일체

2020년 01월 09일 16시 33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은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등의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제수용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굴비, 돔류 등과 계절 성수품으로 최근 수입이 급증하는 활방어, 활가리비, 우렁쉥이 등이 주요 단속대상 품종이다.

특별단속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14개 지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조사공무원 등 900여 명의 단속인력을 투입하고, 대형유통·가공업체 등 규모화된 유통단계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기동단속반과 4개 권역별로 편성된 광역단속반이 기획 단속한다.

또 지자체, 관세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단속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중복 방문으로 인한 유통업체 등 현장의 불편·부담을 최소화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3년간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설 명절 기간 동안 평균 109건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적발했으며, 굴비, 돔류, 황태 등 제수용품의 위반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위반자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원산지 표시 의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총 91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산 조기, 일본산 활방어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195개 업소를 검찰에 송치하고, 미표시 720건에 과태료 8000만 원 상당을 부과했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는 경우에는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병과될 수 있다.

양동엽 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표시 위반 개연성이 높은 수산물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하겠다”며 “소비자들도 구입한 수산물의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 신고전화 1899-2112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인 ‘수산물원산지표시’를 통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기자 | 다른기사보기 | kioai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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