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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1970~1999년생) 개별 안내, 보건소ㆍ지정의료기관 접종

2020년 01월 13일 15시 26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월 13일부터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대상은 1970년~1999년생 A형간염 고위험군 약 23만 명으로 항체 형성자와 이미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 등을 제외한 약 7만8천 명이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질본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대상 질환의 진료 이력이 있는 사람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접종 대상자에게 개인별 알림 문자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안내를 받은 대상자는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대상자 여부 확인 후 항체검사 또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별 예방접종 시행 시기와 항체검사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https://nip.cdc.go.kr), 관할 보건소에 항체검사 또는 백신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질본은 그동안 식약처 등 유관부처, 지자체와 협력해 환자 격리치료와 접촉자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역학조사로 주요 발생 원인이 오염된 조개젓임을 밝혀내 조개젓 섭취 중지를 권고(2019.9.11.)했다.

또 식약처는 역학조사 결과 발표 이후 국내 유통 ‘조개젓’ 전제품(136건)을 검사했으며, 그 결과 44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모두 회수·폐기조치(2019.9.27.) 하는 등 국내 및 수입 조개젓 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들의 협조로 A형간염 환자는 크게 감소했으나 여전히 예년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만성간질환자 등 A형간염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과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은 섭취하지 말고, 조개류는 익혀먹고,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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