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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미군 공여지 조기반환·특별지원 촉구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은 정당한 권리이자 의무 강조

2020년 01월 17일 14시 40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17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군 공여지 조기반환과 동두천에 대한 특별지원’을 강력히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결의문은 박인범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참을 만큼 참았다! 얼마나 더 참으라는 것인가?’라는 외침으로 시작된 결의문은 대한민국 경제성장·민주화의 그늘에서 70년간 도시 면적 절반 가까이를 미군에 내주며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었다.

또한 미군기지가 옮겨가는 평택은 특별법 제정 등으로 정부가 전폭 지원하고 있는 반면 지금껏 안보를 위해 헌신한 동두천에는 정부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는 현실을 질타했다.

또 최근 뒤늦게 반환이 결정된 캠프 호비쉐아 사격장은 지리적 특성상 활용가치가 매우 저조한 땅임을 지적했다.

시의회는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마땅히 주어져야 할 특별한 보상이 동두천의 정당하고 당연한 권리임을 선언했다.

이어 ▲첫째, 관내 내 모든 미군 공여지를 당장 반환 ▲둘째, 환경치유와 공여지 개발 비용 일체를 정부가 부담 ▲셋째, 동두천을 살려낼 ‘동두천지원특별법’의 즉각 제정 등 세 가지 요구사항을 밝히고, 만약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보다 강력한 범시민 궐기투쟁을 전개를 예고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는 눈물 흘리지 않도록 예우를 다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해온 동두천시가 지역적으로 보훈의 대상이 돼야함을 힘줘 강조했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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