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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호, 면접 보는 날 ‘합격’

600여 면접관 후보 검증, 이색 개소식 ‘화제’

2020년 01월 21일 17시 56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21대 총선 동두천연천선거구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민주당 최헌호 예비후보의 선거 개소식이 화제다.

민주당 경선주자로 나선 3명의 후보 중 일찌감치 지역표심을 훑어왔던 최 예비후보의 한 발 빠른 개소식에 6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이 결집하면서 지역연고의 한계점이 분명해 상승곡선이 주춤할 것이란 일반의 예측이 보기 좋게 깨졌다.

총선 89일을 앞둔 1월 18일 오후 2시, 동두천 신시가지를 진입하는 동두천중앙고 사거리 주변 공터마다 주차하려는 차량들로 부산했다.

개소식을 ‘최헌호, 면접 보는 날’이란 콘셉트로 기획한 선거캠프는 당일 김 모 도의원의 출판기념회와 겹쳐 저조한 발걸음을 우려했으나 식전부터 몰려든 사람들로 안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참석한 시민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충청도 출신이자 강원대학교 출신인 후보자, 전남 여수 출신인 부인, 육군 대령(부)과 중위(후보)로 예편한 병역명문가문, 을지재단 운영본부장 역임 등 후보자와 가족이 걸어온 길과 무관하지 않았다.

재동 충청향우회·호남향우회·강원도민회 등의 향우회원과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관계자, 임관 동기 및 지역 재향군인회 등 군 출신 인사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특히, 최용덕 시장과 측근, 유진현 전 지역위원장이 참석해 정치적인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유명한 함세웅 신부를 비롯해 민주당 박광온·정성호 국회의원, 지역 민주당 소속의 도·시의원 등과 이상주 전 교육부총리 등 정·관계 인사들도 최 예비후보를 응원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식장을 찾았다.

현장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최 예비후보의 출정을 환영하고 선거승리를 염원하는 화환과 축전 수백여 개가 답지됐다.

설훈 최고위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연합뉴스TV 조성부 대표이사, 홍영표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 강신성 민주당 체육특별위원장 등 평소 알고 지내던 인사라는 후문이다.

이 중 개인사로 현재 미군에 잠시 체류 중인 후보자 부모(90.83세)는 “의리와 신의를 목숨처럼 여기는 아들”이라고 최 예비후보를 소개하는 애타는 동영상을 보내와 참석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최 예비후보의 핵심 선거지원단도 이날 처음 공개됐다.

윤동석 창말교회 목사와 김백남 전 호남향우회장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에, 김상철 씨가 상임고문에,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이 후원회장을 맡았다.

응시번호 1번의 수험표를 달고 면접관(시민)을 맞은 최 예비후보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시퍼런 강의 바닥에서 민심이란 돌을 찾는 일’이 정치라면 결단력, 인내력, 판단력의 3박자를 갖춰야 가능하다”며 “민심의 돌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최헌호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와 연천군의 주인이 바로 주민이기에 주인인 그들에게 계약직 4년 국회의원의 자질과 능력이 있는지 검증받는 것이 당연하기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면접 보는 날’로 기획했다는 의미도 전했다.


사전에 시민들로부터 질문사항을 포스트잇으로 접수한 면접내용도 이날 관심을 모았다.

염색은 왜 하지 않나, 낙선하면 지역을 떠날 건가 등의 개인적인 질문부터 당선될 때 1호 법률, 기업유치 전략, 청년 일자리 대책, 공여지 활용 방안, 연천 인구 유출 대책 등을 묻는 전문적인 검증내용이 화이트보드를 채웠다.

면접관들의 다양한 질문공세에 일일이 소신을 밝힌 최 예비후보는 “검증된 추진력으로 지역의 놀라운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과 연천을 발전시킬 적임자는 최헌호가 답”이라면서 “안보는 걱정 없게, 살림은 넉넉하게! 사람이 몰려드는 동두천·연천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뉴-페이스의 당찬 의지와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

최헌호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더민주 중앙당 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을지대학교 신캠퍼스 추진단장, 을지재단 재단운영본부장을 역임했다.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기자 | 다른기사보기 | kioai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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