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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종 코로나 대응 재난관리기금 지원

31개 시·군 36억 200만 원, 소방재난본부 1억200만 원 투입

2020년 01월 31일 14시 13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31개 전 시·군과 소방재난본부에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의 ‘감염병 또는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응 및 응급복구’ 조항에 근거해 결정됐다.

도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시와 평택시에 각 3억 원씩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했고 30일에는 수원시 등 29개 시·군에 각 1억 원, 소방재난본부에 1억200만 원 등 총 36억200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했다.

각 시·군에 투입된 재난관리기금은 방역용품, 손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 구입과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경비로 사용된다.

소방재난본부에 지원된 기금은 증상환자 이송 등 119구급대 현장 활동에 필요한 소독티슈, 비멸균장갑, 멸균시트, 마스크 등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도는 향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시급성을 고려, 선제적인 기금 지원으로 시·군별 필요 물품을 구입하도록 조치하고 향후 추가 확진자가 확인될 경우 긴급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재명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늦장·소극적 대응보다 과잉 대응이 낫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라며 “증상자가 없는 시·군에도 선제적으로 재난기금을 투입해 감염증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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