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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예비후보, 총선 본선행 티켓 따내

김성원 의원과 일전… 시원한 정치로 지역발전

2020년 03월 04일 17시 49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4월 15일 치러지는 동두천연천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3일 발표한 4차 경선지역 중 동두천연천선거구의 본선 진출자로 서동욱 전 외교관이 확정, 이로써 서 예비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김성원 예비후보와 한판 승부를 가릴 총선 링에 오르게 됐다.

서 예비후보와 치열한 경선을 치른 남병근 전 지역위원장과 최헌호 전 을지재단 본부장의 낙마에 대해 지역정가에선 의외의 결과라는 반응이 따른다.

두 후보 모두 책임당원을 많이 확보한데다 총선을 겨냥해 일찌감치 바닥을 훑어왔던 터라 후발주자인 서 예비후보의 경선 승리가 어렵지 않겠냐는 여론이 높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서 예비후보의 틈새공략이 주효했고, 본선 경쟁력을 감안한 결과라는 평가를 내놓는다.

지난해 7월 상하이총영사관 영사 겸 한국문화원장을 끝으로 2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접고 정치의 길로 들어선 서 예비후보는 남병근·최헌호 예비후보와 접근이 확연히 다른 경선전략을 짰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 예비후보 측은 동두천보다 상대적으로 지지층이 가려져 있는 연천지역 공략에 주력하면서 경선 여론조사를 대비한 개미군단 모집에 공을 많이 들였다.

캠프의 한 관계자는 “총선에 뛰어들려다보니 동두천엔 큰 두 개(경쟁후보)의 산이 버티고 있어 머무를 데가 없었다. 마라톤을 하는 심정으로 잔돌(당원)을 모았다. 있는 것을 지키려는 자와 채우려는 자 중 시간이 흐르면 채우는 자가 이긴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경선을 대비한 캠프의 전략을 에둘러 전했다.

동두천연천선거구 민주당 총선 후보로 낙점을 받은 서 예비후보는 “함께 아름다운 경선을 치른 남병근·최헌호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두 분이 이번 선거를 통해 이루고 싶었던 바를 이루도록 하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나라와 국민이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총선에서 승리하여 지역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면서 주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정치 드라마를 써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캠프에 따르면 서 예비후보는 금명간 남병근·최헌호 예비후보와 만나 서로의 공약을 공유하고 민주당 승리에 힘을 합쳐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양주 은현면 하패리에서 13대 종손으로 출생한 서 예비후보는 집안 대대로 지역에 터를 잡고 살아온 토박이 출신이다.

상패초, 동두천중·고를 졸업한 서 예비후보는 고려대 사회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방대학교 대학원, 중국 런민대학교 대학원(법학박사) 등 1996년 제40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이후 공직과 학업을 병행하며 법무부 사무·서기관, 주중대사관 참사관, 주상하이총영사관 영사 등의 고위공직자의 삶을 살았다.

주요 공약은 ▲동두천 반환미군기지 문화·예술·교육·IT 종합단지 개발 ▲GTX-C노선(양주~수원)의 동두천역 연장 타당성조사 ▲동두천-연천 간 전철 연장사업 원안 추진 ▲연천 민자 레저산업 유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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