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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코로나19’ 고통 함께 나눠요!

임대료 인하·면제 등 착한 임대인 줄이어

2020년 03월 10일 16시 34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손님들로 북적여야 할 식당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기가 꽁꽁 얼어붙어 영세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받고 있다.

이러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상인들에게 상가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인하하는 착한 건물주들의 실천 사례가 따뜻한 소식으로 전해오고 있다.

연천군 전곡전통시장 내에서 건어물 등을 판매하고 있는 A상인회장은 ‘본인도 장사를 하지만 요즘처럼 힘든 적이 없다. 임차인이 없으면 임대인도 없다는 생각’에 자신의 건물 세입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2~3월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또 연천군에서 꽃집과 원룸 등을 운영하고 있는 B사장은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자신의 꽃집도 어렵지만 많은 자영업자들도 똑같이 힘들 것이라는 판단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상가와 원룸의 3월 임대료를 단 한 푼도 받지 않기로 했다.

이 같은 착한 임대인 운동의 동참 소식이 전해지자 전곡전통시장, 중앙로 상가 등 5곳의 한 달 치 점포 임대료를 면제해 주겠다는 통 큰 C건물주 소식도 연이어 전해졌다.

이러한 코로나19 고통 분담에 동참하는 착한 임대인 소식에 한 임차인은 “코로나19가 종식되기까지 앞으로도 착한 건물주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길 기대한다”며 “영업부진에 시달리던 상인들은 착한 건물주 덕분에 한시름 덜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는 분위기를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러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주는 분위기가 나비효과가 되어 코로나19 종식은 물론 상생의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연천군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고통분담에 동참하는 훈훈한 소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랐다.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기자 | 다른기사보기 | kioai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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