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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全) 양돈농가 합동 방역점검

ASF재발 예방 차원… 시설기준, 출입수칙, 소독여부 점검

2020년 03월 18일 15시 13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경기도가 4월 10일까지 도내 전 양돈농가(1002호)를 대상으로 합동 방역점검을 펼친다.

이는 지난해 10월 9일 연천군 소재 양돈장을 마지막으로 사육농장에서는 ASF가 재발하지 않고 있는 만큼, 야생멧돼지에 의한 확산을 차단하고 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합동 방역점검에 앞서 도는 연천·철원의 야생멧돼지 ASF확진 방역대(10㎞) 일대 48개 양돈농가에 대해 ASF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

도는 이번 합동 방역점검 기간 중 야생멧돼지 차단을 위한 울타리 설치, 생석회 도포, 출입구 차단여부 등 양돈농가 시설기준은 물론 농장 출입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또 접경지역 일제 소독, 왕래 인원 및 멧돼지 포획 인력 소독, 차량·장비 소독을 지속하고 동물위생시험소와 연계해 완충지역 야생멧돼지 폐사체 모니터링도 추진한다.

아울러 ASF유입 차단을 위해 각 시·군, 한돈협회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방역안전수칙 홍보 및 관리 활동을 병행한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인적교류가 제한(사회적 거리두기 등)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유선, 문자메시지, 각종 메신저, SNS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봄철 경작활동 시기를 고려해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을 출입하는 영농인들(4325명)에게 손 씻기, 장화갈아신기, 거점세척 소독시설 들르기 등 준수사항 교육이 이뤄진다.

또 불법 수입축산물에 의한 ASF유입 가능성에 대비, 외국인 밀집지역 13곳에는 다국어 홍보물,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불법축산물을 국내로 반입할 경우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을 알린다.

임효선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발되지 않도록 시설점검이나 기피제 설치, 생석회 도포 등 방역활동에 대한 축산 관계자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생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아직 백신이 없어 대부분 국가에서 살처분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 병에 걸리면 고열과 함께 돼지 몸이 푸르게 변하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급성의 경우 며칠 만에 폐사하는 등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도내 양돈농가에서는 지난해 9월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첫 발생한 이후 9건이 발생했으며 207농가에서 32만502마리를 살처분 했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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