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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결혼이민자·영주권자에 재난기본소득 지급

11만여 명 대상 1인 10만 원, 6월 1일~7월 31일 신청

2020년 05월 07일 15시 38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경기도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도 6월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된다.

지급 기준은 2020년 5월 4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도에 외국인 등록된 결혼이민자(4만8000명)와 영주권자(6만1000명)로 약 11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앞서 도는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에서 외국인을 제외했었다.

하지만 이주민단체·여성가족부 등의 지원요청에 이어 내국인과의 연관성, 국적 취득 가능성과 다문화가족지원법 상 지방정부의 지원 책무를 고려해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고 사용기한(8월 31일), 사용 및 제한조건은 기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와 동일하다.

대상자는 ‘외국인등록증’과 ‘신청서’를 지참해 체류지역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신청 즉시 10만 원이 충전된 선불카드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는 체류자격에 상관없이 혼인관계증명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

단, 외국인 정보시스템 확인이 필요한 만큼 농협 지점에서는 신청할 수 없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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