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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터넷·스마트폰 위험군 청소년 치유서비스

‘위험군’은 금단현상까지… 시·군 전문기관의 도움 필요

2020년 05월 12일 14시 07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잇단 개학 연기, 실외활동 제한이 이어지면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과도하게 증가한 청소년을 위해 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도내 31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조사’를 진행하고, 위험군 사용자를 진단할 계획이다.

의존도가 큰 위험군은 ‘주의 사용자군’과 ‘위험 사용자군’으로 나뉘는데 주의 사용자군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점점 늘어나 주의가 필요한 단계, 위험 사용자군은 금단현상까지 보여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초등~고등학생 128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만6천여 명이 인터넷·스마트폰에 크게 의존하는 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해마다 증가세가 가파르게 높아지는 추이를 보였다.

진단을 원하는 청소년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요청하면 된다.

센터는 진단 후 호소문제와 심각도에 따라 개인상담, 집단상담, 전화상담, 치료비 지원(병원 및 정밀검사비), 부모교육, 치유캠프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능식 도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기간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기도 내 31개 시·군센터의 전문적 치유서비스가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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