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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융자 신청 농가 전원 지원

ASF·코로나19發 악재 지속… 407→541억으로 규모 확대

2020년 05월 13일 15시 20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농업법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발전기금 융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농업발전기금 심의위원회가 경기도에 배정한 금액은 407억 원이었다. 하지만 연이은 악재(惡材)에 신음하는 농가·농업법인을 위해 도는 하반기 유보 배정금 134억 원을 추가 편성, 총 541억 원을 신청한 모두(907건)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농가 874가구에 488억 원, 농업법인 33곳에 53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중 동두천에 2억8500만 원, 연천군 48억1500만 원이 배정됐다.

농업발전기금은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경영자금’은 ▲농가 당 6000만 원 이내 ▲법인 2억 원 이내 ▲농식품경영체 최대 2억 원이 지원되고 ‘시설자금’은 ▲농가 당 1억 원 이내 ▲농식품경영체 최대 5억 원이 지원된다.

김영호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모두가 지원되도록 추진했다”며 “경영자금 지원이 농가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2017년 234억 원, 2018년 275억 원, 2019년 325억 원 등 해마다 농업발전기금 융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관할 시·군 농협은 접수 후 신용도 및 금융기관 여신규정에 따라 지원한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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