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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친구모임 N차 감염 지속 확산

최용덕 시장, 2.5단계 버금가는 예방수칙 준수 호소

2020년 10월 15일 16시 57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동두천시 친구모임으로 촉발된 코로나19 감염 연결고리가 3차까지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N차 감염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5일 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10월 9일 지행동에 거주하는 A씨(동두천시 #19번)의 확진 이후 이 환자와 접촉한 17명 중 4명(동두천시 #20~#23번)이 1차 확진됐고, #22(탑동 거주) 환자와의 접촉으로 다시 5명(동두천시 #24~#28)이 양성 판정을 받아 2차 확진된 후 #22→#29, #26→#31, #27→#33·#37로 3차 감염으로 번졌다.

동두천 관내 확진자의 거주지는 지행동, 송내동, 생연동, 탑동동, 동두천동 등으로 알려졌다.

#19번 확진자로부터 친구, 가족, 선후배 등으로 전파되는 양상을 띤 이번 N차 감염사태는 양주, 포천, 의정부, 고양, 충남 아산 등 타 지역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친구모임 관련 확진자는 10월 15일 현재 총 25명으로 늘었다.

N차 감염 과정에서 가족모임, 동두천 00당구장, 동두천 00주점, 서울 강남 00주점, 경기 안산 00주점 등이 역학 동선에 포착돼 N차 감염의 주요 통로가 모임이 잦은 주점인 경우가 많았다.

올해 4월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동두천은 10월 1일까지 18명의 누적수치를 보여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이번 N차 감염 발생에 따라 10월 15일 현재 확진자 집계는 37명으로 껑충 뛰었다.

그동안 외부적인 요인에 따라 산발적으로 발생하다 이번에 급격히 확진자가 늘자 최용덕 시장은 “N차 감염 확산으로 인해 우리 시는 더 이상 안전지대라고 자부하게 될 수 없음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10월 12일부터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됐으나 동두천은 오히려 2.5단계를 유지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해 달라”고 2.5단계에 버금가는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호소의 글을 올렸다.

N차 감염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동두천시는 10월 18일까지 공공기관의 실내체육시설 등을 폐쇄한 상태이며 현재 일반 업무를 중단한 보건소는 코로나19 관련 업무만 전담하는 등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코로나19의 관내 N차 감염과 인근 군부대 확진자 발생 등이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동두천시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검토 중이다.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기자 | 다른기사보기 | kioai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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