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실은 2021년 정부 확정예산에 동두천·연천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2403억1600만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9월 잠정 확보한 1988억 원 대비 415억1600만 원이, 정부가 제출한 2303억3900만 원 대비 99억7700만 원이 증액된 예산규모다.

의원실은 김 의원이 ʿ국민의힘ʾ 원내수석으로서 정부 장·차관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2021년도 지역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움직여왔다고 전언했다.

국비가 투입되는 내년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동두천과 연천의 새로운 동맥으로 건설 중인 ▲동두천~연천 전철화사업 482억 원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 개설(상패~청산) 327억6600만 원과 동두천·연천이 미래 발전 동력으로 삼고 있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70억8400만 원 ▲국립연천현충원 설계비 59억3800만 원 등이 눈에 띤다.

행안부의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중 계속사업의 경우 동두천은 ▲소요산관광지 도로확포장 및 주차장 15억9600만 원 ▲우리동네 주민쉼터 4억3100만 원 ▲산림치유원 자연누림조성 9억 원 ▲동두천중앙역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19억4200만 원이며

연천은 ▲DMZ농업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 27억1200만 원 ▲전곡시가지경제활성화 11억4100만 원 ▲전곡역 주변활성화 18억 원 ▲백학 안보관광 자원화 구축 12억4000만 원 ▲감악산 늘목리 진입도로 12억 원 ▲DMZ생태관광자원화 12억 원 등이다.

총사업규모 222억 원의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중 172억 원의 국비를 올해 확정한 연천은 ▲DMZ피스브릭하우스 1억5000만 원 ▲백학저수지 힐링쉼터 조성 2억 원 ▲연천IC연결도로 개설 2억 원 등의 신규 사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의 주한미군 발전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사업이 진행 중인 ▲동두천 안흥IC 연결교량공사 18억6300만 원 ▲지행동~시가지우회도로 15억 원 외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6억1600만 원도 확정됐다.

국토부 소관의 사업으로 동두천은 ▲신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50억 원 ▲신천 하천환경정비사업 50억 원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 4억1000만 원이 확정됐으며

연천은 ▲3번국도(연천-신탄2) 99억7000만 원 ▲연천BIX산단 진입도로 1억4000만 원 ▲SOC실증센터(도로인프라 국가성능시험장) 80억 원이 확정됐다.

그 밖에 국비가 확정된 사업으로 동두천은 ▲국민체육센터(장애인형) 10억 원 ▲국민체육센터(시민수영장 건립) 9억 원 ▲자재암 무료급식소 설치 9억1000만 원 ▲보훈회관 건립 5억 원 ▲숲가꾸기 1억5900만 원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지원 3억2100만 원 ▲학교 밖 청소년지원 8800만 원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지원 3억 원 ▲스마트지방상수도 지원 11억1000만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 1억2000만 원 ▲노후하수관리 정비 17억4700만 원 ▲전기자동차 구매 및 충전 인프라 구축 12억6200만 원 등이다.

연천은 ▲백학 두일리 평화관광교육원 사업 재개 3억6000만 원 ▲연천경찰서 신축 4억1500만 원 ▲백학파출소 신축 5억4400만 원 ▲취약지역 개조(백학2리) 6억2500만 원 ▲농진청 신기술 보급사업 4억7700만 원 ▲임진강 평화공원 조성 50억1600만 원 ▲문화재 보수정비 5억6800만 원 ▲숲가꾸기 6억7500만 원 ▲산림병해충 방제 4억7300만 원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지원 3억1700만 원 ▲청소년방과후 활동 지원 1억1900만 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 37억5000만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 59억6500만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10억1800만 원 ▲공공폐수처리시설(BIX 1단계) 16억4300만 원 ▲도시침수 대응 61억 원 ▲하수처리수재이용사업 7억9100만 원 등이다.

야당 초선으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지역예산과 관련해 4년간 국비 7730억 원과 특별교부금 518억 원 등 금싸라기 예산확보에 끈기와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던 김 의원은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예산의 신규편성 및 증액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면서 “국비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뛴 관계 공무원들과의 초당적 협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기자 | 다른기사보기 | kioai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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