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30일 ‘2020 자랑스런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인물대상 선정위원회’와 ‘뉴스21통신’이 선정하는 이 상은 의정·행정·경제·교육·문화예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남다른 사명감·봉사정신으로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에게 시상한다.

정 의원은 지방자치 의정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동두천시의회에서 개별 진행됐다.

올해 의정 부문 심사는 적극적인 행정 감시, 지역밀착형 문제 해결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중점 확인했다.

정 의원은 지역의 현안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은 물론, 의회-행정부 관계를 가치창조를 위한 동반자 관계로 한 차원 격상시킨 리더십을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다년간 해결 못했던 지역의 문제들(‘복합화력발전소 상생협력지원금 140억 원 체납’, ‘LH의 송내택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52억 원 미납’ 등)을 파헤쳐 행정부 대응을 이끌어내는 등 시민 숙원 해결을 위한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계숙 의원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시민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며 “오직 시민행복만을 목표로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동두천 건설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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