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늘 연천군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동료의원을 비롯한 7백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1년의 신축년(辛丑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 군민들께서 연천군의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제8대 연천군의회는 지난 한 해 군민과 연천군 발전을 위해 전 의원이 열정을 가지고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성심성의껏 군민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나, 군민 개개인을 다 만족시켜 드리지는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우리 연천군의회는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이며 봉사자로서, 본연의 의무인 견제와 감시라는 기본에 충실하는 한편,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반대 의견까지 포용하고 군민 개개인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는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난해 연천군 의회는 군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분담하기 위해 군의회가 먼저 국외연수비 등을 전액 자진 삭감하였고, 불필요한 예산이나 시급을 요 하지 않은 사업비 등은 과감히 삭감하여 연천군 재난지원금 재원으로 충당하였으며 신속한 집행을 위해 임시회를 개최, 승인하여 군민께 2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하였습니다.

올해도 민생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군민에게 필요한 지원금과 사업비는 예산 편성에서 승인까지 신속하게 진행하여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아울러, 군민의 권익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습니다. 군민이 소망하고 기대하는 바를 깊게 살펴, 희망과 행복이 깃든 살기 좋은 연천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의원 모두는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연천군 의회는 “문턱은 낮고 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올 한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찾아주시어 다양한 고견을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희망 속에 밝아온 2021년 신축년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철저한 준비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놓고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데 소임을 다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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