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긴급복지제도 홍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문을 제작, 배포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형 긴급복지’는 위기에 직면한 가구 중 도움 받을 지지체계가 없어 생계 위협을 겪는 취약계층에 일시적으로 ‘생계비’·‘의료비’·‘주거비’·‘연료비’ 등을 지원,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는 ▲실직, 휴·폐업 등의 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중한 질병, 장애 등의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알코올·약물 등의 중독, 우울증·정신장애로 돌봄이 필요한 가구 ▲단전, 단수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가구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에 노출됐거나 우려가 높은 가구 등이다.

지원대상의 재산·금융 기준은 올해 3월 31일까지 ▲기준중위소득 100%(1인-182만7831원, 2인-308만8079원, 3인-398만3950원, 4인-487만6290원 등) 이하, ▲일반재산 3억39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1712만 원(4인 기준) 이하로 적용된다.

시 무한돌봄센터는 제작한 안내문을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전통시장·전철역 앞은 물론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연중 비치해 제작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안내문을 적극 활용,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생계곤란의 어려움에 놓여 있는 취약가구를 능동적으로 찾아 긴급지원과 통합사례관리를 적시에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도움요청 및 제보: ▲복지정책과(☎860-2362,2363) ▲생연1동(☎860-3021) ▲생연2동(☎860-3039) ▲중앙동(☎860-3054) ▲보산동(☎860-3078) ▲불현동(☎860-3102) ▲송내동(☎860-3141) ▲소요동(☎860-3163) ▲상패동(☎860-3185)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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