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신청’을 접수한다.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은 양육에 대한 사회 공동책임 강화, 취학아동 가정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시 자체 신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1일 부 관련 조례가 제정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입학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800여 명)이다.

해당 아동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지역화폐 10만 원이 순차 지급된다.

최용덕 시장은 “생애 최초로 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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