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2021년 경기도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 신청을 3월 2일부터 1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시작된 ‘경기도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활용,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소년(14세~19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 ▲자활청소년(법정 차상위 계층) ▲긴급복지 및 경기도형 긴급복지(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에 해당하는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중학생·14세~16세 학교 밖 청소년’은 70만 원, ‘고등학생·17세~19세 학교 밖 청소년’은 100 만 원의 생활장학금이 상반기(4월)와 하반기(9월)에 각 50%씩 지급된다.

생활장학금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3월 19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생활장학금 지원 신청서 ▲학교생활기록부 ▲중위소득 인정자료 ▲통장 계좌번호 사본 ▲예·체능·기능 수상 증빙자료 ▲자원봉사실적확인서 등이다.

신청은 지원은 1가구당 1명으로 제한된다. 단, 신청자 미달인 경우 1가구당 2명 이상도 선정될 수 있으며 조손, 한부모,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및 청소년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은 대상자로 우선 선정된다.

문의: ☎860-2436(여성청소년과 청소년팀)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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