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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스쿨존 주정차위반 과태료 ‘상향’

5월 11일부터, 승용차 기준 과태료 8→12만 원

2021년 03월 18일 15시 47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사진출처 - 대한민국 정부


오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위반 과태료’가 현행 2배에서 ‘3배’로 상향된다.

동두천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School Zone)에 불법 주정차할 경우 과태료가 현행 일반도로 기준 2배에서 3배로 상향 부과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안전의무 불이행이 전체 사고의 23.2%를 차지했고 그 중 ‘주정차 위반으로 인한 시야 가림’이 39.6%로 가장 높았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경우 시야가 낮고 좁으며 대처 능력도 부족해 불법 주정차한 차량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행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승용차 8만 원, 승합차(4톤 초과 화물차) 9만 원으로 승용차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일반도로 과태료(4만 원)의 2배다.

개정된 시행령이 적용되면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위반 과태료는 ‘승용차 12만 원’, ‘승합차 13만 원’이 부과되고 동일 장소에서 2시간 이상 초과 주정차시 과태료 1만 원이 추가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시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신고 가능한 주민신고제 적용구간이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접속 ▲5대 불법주정차 신고화면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선택 ▲위반지역, 차량번호 식별 가능한 사진 2장을 촬영 ▲전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대폭 상향됨에 따라 시행에 앞서 현수막 부착, 안내문 배부 및 SNS 안내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불법주정차로 인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자칫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께서 교통법규를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41곳으로 유치원·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어린이집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공간 확보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 출입문에서 반경 300m 이내에 지정돼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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