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연천군에서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가 시작된다. 연천군과 경기도주식회사는 정식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소비자,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군수, 최숭태 의장, 유상호 도의원, 양연숙 연천군소상공인연합회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배달특급 가맹점을 찾아 서비스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소상공인에게 돌아올 실질적 이득에 대해 논의했고 거리에서 배달특급 홍보물을 배부했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낮은 중개 수수료(1%)와 지역화폐 기반 할인을 내세우고 있으며 총 회원 약 19만5000명, 총 누적 거래액 약 11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돕고 있다.

지난해 화성·오산·파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이달 3일부터 이천·양평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31일에는 김포, 4월에는 수원과 포천시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며, 현재 연천군에는 약 150개의 가맹점이 입점한 상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낮은 수수료와 민·관의 협업을 통한 홍보 극대화, 지역 특색에 부합하는 프로모션 등으로 연천 군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또는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가맹점 가입과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또는 ‘배달특급’ 공식콜센터(1599-9836)로 문의하면 된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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