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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혁 도의원, ‘경기북부 공공의료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북부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 위한 다양한 의견 자유토론

2021년 03월 30일 15시 04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유광혁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북부 공공의료 정책에 관한 토론회’가 두드림뮤직센터에서 29일 진행됐다.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경기북부 공공의료 정책 방향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유광혁 의원은 경기 남·북부지역 사이 심각한 의료 불균형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북부지역에 새로운 거점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토론의 장을 열었다.

첫 토론자로 나선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김성연 부원장은 동두천·연천의 인구감소 문제와 공공의료를 포함한 도시 필수 구성요소 여건의 열악한 현실을 짚었다.

이어 공공의료 정책을 공공의료시설에만 한정하지 않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 지원이 가능한 민간의료시설에서도 동일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북부 주민을 위한 3차 의료시설의 필요성과 군(軍)병원 응급실을 민간에게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공공의료의 개념이 넓어져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두 번째 토론자인 경기도 공공의료과 금진연 과장은 “경기북부의 열악한 공공의료 상황을 인지하고 이날 토론회를 바탕으로 좋은 정책 방향이 도출되게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한진옥 팀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전 국민이 공공의료 필요성을 더 절실히 느끼게 됐다. 이 토론회가 공공의료기관 설치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방안으로 일상적 건강관리에 공공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에 더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부터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사회적 요인을 함께 의논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경기연구원 황금회 연구위원은 “경기북부 의료시설 접근성을 고려하면 북부에서도 서울과 근접한 의정부나 동두천에 의료기관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고, 북부 인구분포를 바탕으로 고령자 분석에 초점을 맞춰 의료서비스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며 “접경 지역인 동두천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해 공공의료시설 추진에 있어 설득력 있는 법적 혜택을 주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동두천시 보건소 이승찬 소장은 동두천시에 야간운영 소아과, 산부인과 부재로 인근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을 토로했다.

이어 동두천시 의료시설의 필요성과 인프라가 생명존중, 응급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필수의료는 시에서 중점으로 추진하기 제한되고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서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 참석인원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도민들과 소통했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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