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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9820원’

최저시급대비 7.2%높아, 월 약 14만 원↑

2021년 09월 09일 17시 06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동두천시의 내년 생활임금 시급이 9820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8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2년 생활임금 시급을 ‘9820원’으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최저시급인 9160원 보다 7.2% 높은 금액이지만 올해 시 생활임금 9720원에 비해서는 100원(1%) 인상 된 금액이다.

‘생활임금제’는 저임금 근로자가 안정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 서민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적용대상은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269명 중 160여 명이며, 이들의 생활임금을 월 급여로 환산하면 205만2380원이 된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월급(191만4440원)으로 환산한 액수보다 13만7940원 많은 금액이다.

하지만 동두천시의 내년도 생활임금은 경기도 결정액(1만1141원)의 약88% 수준이다. 내년 생활임금을 결정한 타 시(여주-1만 원, 용인-1만820원, 천안-1만800원 등)와 비교해도 낮은 편에 속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타 시·군의 지난해 생활임금 평균 인상률은 1~1.5% 정도였지만 우리 시는 6.3% 인상했었다”며 “이번 인상률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의 여건과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고려해 결정한 만큼, 저임금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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