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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가 멈춘 곳

2021년 10월 20일 09시 26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위태롭게 기울어진 모습은 마치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 있는 피사의 사탑을 흉내 내는 듯하다.

동두천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다는 신시가지 한복판에 두 달도 훨씬 넘게, 이리도 위태롭게 서있는 이 전봇대는 동두천시청의 관심 대상에서도 한국전력의 관리 대상에서도 잊힌 것 같다.

이쯤 되니 ‘원래 이렇게 설계된 건 아닐까…?’ 하는 허무맹랑한 생각도 든다.
시민들은 불안해하는데 동두천시청과 한국전력의 눈에는 이 광경이 안 보이는 건가?
아니면 해외여행 못가는 시민들을 위해 이탈리아 같은 풍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속 깊은 배려인가?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기자 | 다른기사보기 | kioai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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