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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동두천시, 생활SOC 확충 노력 ‘잰걸음’

반다비 체육센터,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공영주차장 등 조성 ‘착착’

2021년 10월 20일 09시 46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대유행에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잠식(蠶食)당해버렸다. ‘설마’했던 마음이 ‘혹시’로 바뀌고, ‘혹시’하는 불안이 ‘역시’라는 현실로 바뀌는 동안 바이러스가 몰고 온 충격은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들부터 차근차근 끊어내며 여전히 우리를 할퀴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기치로 내세운 동두천시의 행보는 그야말로 ‘담담’하면서도 ‘탄탄’하다. 특히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시민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양육하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인 생활SOC를 확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생활SOC시설 확충이 시민 삶의 질 향상, 유동인구 증가, 도시 활력 증진의 필수요소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차근차근 추진하는 중이다.

①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관내 장애인 비율은 6.8%로 경기도 평균보다 높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증가세가 이어지면 현 장애인 종합복지관만으로는 모든 이용자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
때문에 장애인의 장애 특성에 따른 재활시설과 생애주기별 욕구에 기반한 스포츠, 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체육센터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관내 장애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상패동 55번지에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종합 스포츠시설로 건립 중이며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장애인의 욕구·필요에 부합한 스포츠와 함께 재활을 접목한 체육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재활의지와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체육관, 체력단련실, 수중치료실, GX룸, 동아리방, 소규모 회의실과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개관하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복지타운을 구축, 장애 정도와 유형에 따른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해지는 동시에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②동두천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30년 이상 폐건물로 방치된 외인아파트 부지(생연동 557-3번지)에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총면적 9361㎡)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외인아파트 부지는 지난 1974년 미군 등 외국인 전용 공동주택이었으나 미군 감축과 이전 등으로 거주민이 퇴거하며 30년 이상 방치됐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또 과거 동두천의 중심지이던 대상 부지 인근에는 전통시장 1곳과 초·중·고교 13곳 등이 있지만 시민 및 학생을 위한 문화기반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시는 오는 2023년 12월 외인아파트 부지에 생활문화, 동아리, 청년 지원, 청소년 교육·활동, 도서관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면 원도심 주민의 문화 복지를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③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시는 원도심 주차난 해결과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 곳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시의 분석에 따르면 관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2.31%의 증가율을 보이며 3만8000여대에 이르고 있으나, 주차면수는 1만9000여 면으로 실제 가용 주차면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주차공간의 부족은 무질서한 불법주차를 야기하고 보행자의 안전 위협과 불편을 유발 할 뿐 아니라, 차량 소통을 방해하는 등 다양한 문제의 원인이 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기존 주차시설의 운영효율을 극대화하고 주차시설의 지속적 확충에 노력하면서 주차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중이다.

먼저, 상패동 252-2번지 일원에는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덤프트럭등 대형자동차들의 주택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 예방과 국가산단 기반시설 조성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135억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약 200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할 계획이며, 오는 2022년 6월 완공이 목표다.


송내동 681번지 청이어린이공원 부지에는 약 53억 원을 투입, 98면에 이르는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등이 내년 4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세아프라자 인근 부지에는 73억 원을 투입, 2023년 12월까지 주차 공간 90면이 추가 확보되고, 생연동 818-90번지와 612-1번지에는 각각 20면, 45면 규모의 주차장이 내년 6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남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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